제주 곶자왈 도립공원과 하나로마트 흑돼지족발 & 하나로마트 광어회 추천

제주도 한달살기중 여태까지 가보지 않은 곳을 꼭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곶자왈을 이번에 갈수 있었다.
곶자왈환상숲 곶자왈도립공원 산양곶자왈 화순곶자왈등 여러곳의 곶자왈중 제일 유명해보이는 도립공원으로 출발.

숙소에서도 무척이나 가까운 곶자왈도립공원
오전 11시 30분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꽉차 있었다...
한달살기중 중간에 제주도에 놀러오시는 부모님뵈러 제주공항에 들른적이있었는데 정말 제주도공항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와...바글바글... 입도하는 관광객들이 엄~!!! 청 많아서 제주도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는데 점점 사람들이 많아 지는것 같다.
어딜가나 관광객... (그래도 이정도면 많지 않은거라고는 하더라...중국 관광객이 없어서인듯..)
어쨋건 꽉찬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하고 들어간 곶자왈
곶자왈 뜻이 넝쿨로 엉클어져 어수선한 숲 이라는데.. 그말이 딱 맞는듯.
제주의 허파라고 했었나...? 면적이 113.3km로 제주 면적의 6.1 프로를 차지 한다고 한다. (제주도가 서울면적의 3배 정도인걸로 알고있다.)
2011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제주 곶자왈도립공원

입장료는
일반 (25~64세) 1000원
청소년(13세~24세) 800원
어린이 (7세~12세) 500원

주차료는 무료였다.

애완동물은 동반할수 없다

화장실은 입구에 있는곳 한곳이 있다.

길은 총 5가지
오찬이길 1.5 킬로
빌레길 1.5킬로
한수기길 0.9킬로
테우리길 1.5킬로
가시낭길 1.5킬로

<전망대 코스>

<첫번째코스>
출발 테우리길 (1.5킬로 30분) -한수기길 (0.9킬로 20분 ) -오찬이길 1.5킬로(30분) -전망대
<두번째 코스>
출발 테우리길(1.5킬로 30분)- 한수기길(0.9킬로 20분)-빌레길1.5킬로(30분) -전망대
<세번째 코스>
출발 테우리길 (약 1.2킬로정도? 왼쪽으로 가는 테우리길)-전망대


총 3가지의 전망대 코스가 있고 출발해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바로 가면 전망대로 세번째 코스가 제일 짧다.

우리는 두번째 테우리길에서 중간을 가로질러 가는 빌레길 전망대 가는 코스로 다녀 왔다.

테우리길을 따라 나무테크로 되어있어 어르신들도 걸을수 있지만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바로 전망대로 가는 길은 편안한길이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길은 돌로 되어있어 울퉁불퉁하다.

빌레길은 약간 울퉁불퉁해서 어르신분들은 불편할수도 잇다.

중간중간 약간의 돌들이 있다.

한수기길은 0.9 킬로로 좀더 돌과 덩쿨이 많았다.
이런곳이 바로 곶자왈이겠지..

흔들흔들 다리.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다리

나도 재밌었던 다리..

숲안에 바위사이로 깊숙히 작은 동굴같은 숨골
지하가 지표로 숨을 쉬기 위한 통로로 용암동굴 천장이 무너진곳이나 암석의 틈과틈의 공간을 뜻한다고 한다.
비자림에서도 봤었는데 이곳에서도 볼수 있었다.
역시 화산섬이라 바위가 많고 동굴도 많아 숨골도 많은듯 하다.

숨골을 지나빌레길로

빌레길로 가로질러 도착한 전망대

예전에 티비에서 전망대로 멋진 풀숲을 보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곶자왈 전망대

기대가 컸지만 생각보다 높지 않아 이곳에서 과연 잘보일까 싶었던...

곶자왈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곶자왈

날도 흐리고 생각보다 높지가 않아서... 기대만큼은 아니었다.

곶자왈전망대 무지 기대했는데...음...

그래도 제주도 숲을 한번 와보고 걸을수 있는걸로 만족.

수많은 말벌들을 뒤로 하고 곶자왈 전망대를 내려와 다시 우리가 들어왓던 입구로 걸었다.

입구로 다시 나가는길에 찰칵.
수많은 덩쿨과 바위들이 있고 숨골이 있던 곶자왈

아이들과 찬찬히 걸으면 좋을곳 이다.
중간중간 천천히 나무도 구경하고 퀴즈맞추기도 있어 답을 맞추며 갈수도 있게 되어있다.

험하지도 않고 아이들과 딱인곳.

한달살기로 천천히 둘러볼수 볼수 있어 좋은것 같다.




숙소로 돌아와 하나로마트에서 장을보고 딱새우를 삶아 먹기로 했다.

한달살기 하면서 제주도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재래시장을 모두 둘러봤는데,

가격은 재래시장이 가장 비쌌고 그 다음 이마트,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인것같다.

공산품같은것, 과자 이런것들이 홈플러스가 쌌고 하나로마트에서는 돼지고기 질이 너무 좋고 가격도 서울에 비해 저렴해서 좋았다.

저녁으로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한 광어회와 오븐구이흑돼지족발과 딱새우소금구이 만들어먹었다.

하나로마트 광어회는 정말 추천!! 한다. (대정농협에서 구매)
부모님오실때 다시 구매해 먹어봤는데 부모님도 만족.. 두번다 맛있었다.
대정농협은 광어회맛집임 ㅋㅋ

오븐구이흑돼지족발은 껍질안에 검은털들이 ...흑돼지인걸 증명해주는데 워낙 털을 싫어해서..ㅡㅜ
음 가격은 16천원이고 먹음직해보여서 집어왔는데 맛은 보통...?




딱새우는 예전 딱새우 맛집이라는 피어22에서 먹고 이번 한달여행에는 생으로 사서 원없이 삶아 먹어야지 했었다.
딱새우맛집피어22 포스팅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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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천관광지,추천맛집 솔직 후기 /금능샌드/쇠소깍/그린정/데미안/돈내코원앙폭포/카페그

딱새우는 <복어> 라는 딱새우전문 생선가게에서 구매했는데 정말 신선하고 좋았다.

크기에 따라 1킬로에 1만원과 12천원짜리가 있고 우리는 12천원짜리로 2킬로 구매했다.

구매했던 후기—->

2020/11/25 - [제주도여행] - 제주 한달살기 딱새우찜과 대방어회,광어회 포장 진심 추천

저녁으로 하나로마트에서 광어회와 여유가 있다면 딱새우 생으로 구매해서 삶아 먹으면 좋은것 같다.
하나로마트에서 깻잎과 상추 원없이 먹고도 남을정도로 구매했는데 1700원정도? 였던것 같다.

아래는 갔던곳들 일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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