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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중에 고대했던 딱새우 삶아 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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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소에서 아주 가까운 딱새우 전문 생선가게 복어. (한림읍쪽에 위치한걸로 기억)
바로 하나로 마트 옆에 위치해 있어 지나가다가 발견해서 구매한곳인데 딱새우상태가 좋아서 부모님 오셨을때 또한번 모시고 가서 구매했다.
우리가 산날은 수북히 딱새우가 쌓여있었는데 당일 아침에 잡힌 거라 하셨다
무척이나 싱싱했던 딱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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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는 이곳에 크기별로 두가지가 있었는데 작은것은 1킬로에 1만원
큰건 1킬로에 12천원이었다.
딱새우 시세를 모르니 싼지 비싼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찾아보지 나름 괜찮게 구매한듯?
2킬로구매 했다. 24천원.
딱새우는 한번 물로 씻고 (칫솔로 씻소 싶었지만..ㅡㅜ 칫솔이 없는관계로..)
알루미늄찜기? 채반? 을 구매해서 물로 대쳐서 삶았다.
8분? 이면된다고도 하는데 우리는 한 15분 안되게 삶은듯.
오버쿡일수 있는데 우리는 괜히 더 익혀야 마음이 놓여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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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호일을 깔고 먹기 시작
딱새우 먹는방법은
예전에 피어 22에서 직원분이 머리를 먹으면 설사를 할수 있다고 해서 머리는 버렸고...
먼저 머리를 떼어내고 컵같은 딱딱한걸로 딱새우의 몸을 내리쳐 겉 딱딱한부분을 쪼개서 살을 쏙 빼먹었다.
쪼개져있는 몸을 벌릴때도 찔려서 아프다...
엄청 강해서 일반 새우처럼 껍질을 뜯는건 되지 않는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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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꼬리끝 살까지 빠지는 딱새우.
제주도 왔으니 딱새우먹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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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새우 까먹으면서 라면에도 넣어서 해물라면으로~!
맛있게 먹었지만 가져온 라면이 진라면이라 대략 안어울림..ㅡㅜ
신라면에 넣어먹어야했는데..으으으...
라면까지 다 맛있게 먹고 몇일지나서 남은 딱새우도 소금구이로 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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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금에 구워먹은 딱새우
남은 딱새우는 하나로마트에서 굵은소금 100그램당 판매하고 있어서 600원어치 사와서 구워먹었다.
소금 조금만 사올껄 ..많이 남았네..ㅡㅜ
개인적으로 소금에 구운것보다 찜기에 데쳐먹는게 더 맛있다.
그날 잡아온 딱새우라 그런지 무척이나 맛있었는데 부모님 오셔서 두번가서 사와서 먹을때도 맛있었다.
(다만 딱새우 구매때 두번째 왔다고 하면서 가격을 물어봤더니 가격을 저번에 왔다니 알지 않냐며 안알려주시고 뜸을 들인다는 느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음....)
(동문시장에서도 야채를 살때 가격을 물어보면 뜸을 들이던데 ...)
관광객이라 그런가?
딱새우는 동문시장에서도 판매는 하고 있었는데 다른 야채들 구매하면서 동문시장은 가격을 후려치는 느낌에 딱새우가격은 딱히 물어보지도 않았다.
뿔소라도 하나로마트에 데쳐져있는것 구매. 12천원이었나? 했는데 다시 데쳐먹었더니 비린내가 살짝났는데 원래 그대로 먹었다면 괜찮았을것 같다.
아무튼 딱새우는 성공적.
요즘 제주도의 제철이라는 대방어
꼭 먹어야겠다는 남편이 달려서 도착한 신영수산
방어시장에 위치한 신영수산은 대방어를 부위별로 모두 맛볼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다고 해서 들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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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구매하는동안 수족관에 물고기 구경. 바로 앞에 항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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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주문하는 남편두고 선셋 구경
미리 떠있는 회라고 하지만 계속 회를 뜨고 계셨다.
3만원짜리 대방어를 구매해서 숙소로.
이곳의 특징은 저렴한 가격에 대방어로 여러부위를 맛볼수 있다는것인데
방어는 클수록 맛있다고 한다.
서울 집앞 횟집에서 이정도가격이 8만원이었나 6만원이었나.. 그랬는데...
이곳에선 3만원!
(남편얘기론) 맛도 정말 맛있다고 한다. (나는 방어나 참치 안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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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단는 대방어.
방어가 제철이라 지금 제주도 하나로마트에서는 방어가 할인이라고 한다.
우선 남편은 방어를 먹고 나는 하나로마트에서 광어를 구매하려 갔지만 광어가 품절이라 도미회를 구매.
광어가 15천원인가 그랬는데 도미는 2만원..ㅡㅜ 비싸다.. 그래도 아쉬운대로 구매. (대정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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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괜찮았다.
나중에 광어를 구매해먹었는데 도미회도 괜찮았지만 광어회 맛있었어요 ㅎㅎ
대정농협(대정하나로마트) 광어회 추천~!
하나로마트에서 쌈도 구매해서 싸먹으니 더 좋았어요.
어쨋거나 대방어 드실분 저곳에서 구매해서 드셔보시길..
진짜 맛있다고 합니다. (먹어본 남편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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