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여행

제주도 추천관광지,추천맛집 솔직 후기 /금능샌드/쇠소깍/그린정/데미안/돈내코원앙폭포/카페그리울땐제주/교래흑돼지/한림칼국수/피어22/금능자갈

by 하루:-) 2020. 11. 2.


지금은 한림읍에서 아래쪽인 판포포 밑 쪽에서 한달살기를 4일째 하고있다.
지난번 제주도여행이 기억속에만 있어서 이번 한달살이중에 한꺼번에 올려본다.


금능해수욕장 스노쿨링



제주도 9월에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금능해수욕장과 세화해수욕장에서 4박 숙박을 했었다.
숙박 포스팅은 여기—>

2020/11/02 - [제주도여행] - 제주도 서쪽 여행 숙소편~! 추천 신축펜션 코이노니아와 mare 1440 ( 마레 1440 ) 펜션



9월에 스토쿨링이라니!! 싶지만 아쉬워서 남편과 구명조끼를 입고 금능해수욕장에서 스노쿨링을 했는데
제주도에서 9월중순날씨에 스노쿨링은 무리라 생각들었지만 막상 가니 나름 할만했다.

제주도 날씨는 9월날씨 까지도 수영도 하고 스노쿨링도 무리 없나보다.

 

 

 

 

금능해수욕장 스노쿨링은 모래해수욕장 에서 왼쪽으로 돌하루방이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데 그뒤로가 포인트인것 같다.
물고기들이 엄청많다~!

다만 아이들은 돌들때문에 가지 않는게 좋을것같다.
나도 정강이 두쪽다 피를 봤다..ㅡㅜ 아니면 정말 긴 수영복 입어야 하는듯.
그치만 스노쿨링 정말 좋았다.
동영상으로도 찍었지만 물고기들이 엄청많고 (움질일때 우리가 돌을 발로 밟아서 물이 부산물로 인해 더러워져서 그렇지 무척이나 잘보였다.)
어른팔뚝보다 큰 숭어들도 많았다.
어떻게 얕은 물가에 저렇게 많고 큰 물고기들이 많을까.

세화해수욕장은 스노쿨링이 우리가 못찾았는지 볼수 없었고.. 모래만 한가득 .. 혹시 미역쪽으로 가면 물고기 많을까 싶어서 가다가, 물이 어른 3 ~4배 깊이에 미역 다시마 쪽이 너무 까매서 무서워서 돌아왔다.


숙소는 금능해수욕장이 참 좋은것이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 해수욕장이 너무나 아름답고 힐링되는 기분이다.
그래서 서쪽 바다로 숙소를 잡고 한달살이를 하러왔는데... 금능만 못하다.. 금능사랑..ㅡㅜ


————————————————————————-



금능해변에서 먹는 샌드위치 <금능샌드>

 

 

 

 

기대없이 그냥 먹어본 금능샌드인데 너무 맛있었다.
현무암샌드(시그니쳐메뉴)와 콰트로치즈파니니 각 한개씩 주문했는데.


시그니쳐메뉴인 현무암샌드는 그냥.. 보통. 이고 콰트로치즈파니니가 맛있다.


이번 한달살이 하면서 금능해수욕장을 가서 꼭 다시 먹기로 했다.
남편과 텀블러에 커피싸들고 이곳에서 파니니 한개 사고 해변가에 앉아서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다 올거다.

———————-


연인들을 위한 장소 쇠소깍




여러 유명장소를 다녀보다 안가본곳이 있어 들려본 쇠소깍.
제주도 어반스케치를 보다 쇠소깍이 좋았다는 포스팅에 들려봤다.
뭔지도 모르고 들렸다가 장소에 도착해서야 알았다는....

쇠소깎은 물과 바닷물이 모여서 강같이 이루고 그곳에 카약이나 전통나룻배 테우를 타는곳이었다.
뱃길 옆으로 산책길이 나있어서 배는 타지 않고 짧은코스를 걸었다.

카약 직원분들이 관광객들에게 안내를 할때 화를 내듯이 소리를 지르는데 그게 너무 듣기 싫고 별로였던곳...

카약은 타지 않았다. 연인들이나 아이들에게 좋을것같다. 코스는 좀 짧은듯.

 

 

 

 

——————————————-



옥돔구이 맛집 그린정





우리의 옥돔구이맛집 이었던 그린정에도 다시 들려서 옥돔 정식을 먹어줬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본전 생각이 들었다.
우리 입맛이 변한건지 맛도 변했고, 그릇 용기도 달라지고... 참맛있었는데...
흠..

 

 

 

 

—————————————————

돈가스 맛집 데미안




제주도 돈가스 맛집인 데미안에도 이번여행에도 들려줬다.

다시 가도 다시가도 맛있는 돈까스집
적극 추천한다.

이번에 제주한달살기를 하면서 하나로마트에서 돼지고기를 사와서 카레도 해먹고 김치찌게도 해먹는데 .
제주도 돈까스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 이해가 갔다.
일본에서 먹었던 돈까스도 그렇고 제주도 돈까스도 그렇고 돼지자체가 무척이나 맛있다.
음식을 해먹으면 그냥 부드럽고 맛있었다.
데미안돈까스집의 돈까스도 이렇게 부드러운이유가 있었음!!!! 오오 제주도 돼지는 다르다.

 

 

 

 귀여웠던 고양이

————————————————



차귀도가 보이는 자구내포구





제주도 봄여행에서 너무 아름다웠던 차귀도를 보러 다시 갔다.

봄의 제주도는 까만 현무암과 연두빛의 풀들이 대조를 이뤄서 무척이나 아름다운데 특히 차귀도가 너무 아름다워서 다시 들려보고 싶었다.
자구내포구에 주차를 하고 자구내방파제에서 멀리서만 본 차귀도는 봄의 차귀도보다 아름다움이 덜해서 아쉬웠지만 나름 그래도 다시 가서 봤다는 위안이 들었다.

봄에 오면 좋을 차귀도.


 

 

차귀도

 

 

 


오징어? 한치? 제주도산을 맛보려면 이곳에 오면 바로 앞에서 구워주시는듯하다.

—————————————————-


의외로 좋았던

돈내코 유원지 원앙폭포


무척이나 힘들지만 좋았던 원앙폭포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고 미끄러질까봐 무서웠지만 어쩜 원앙폭포 색이 이런 에매랄드 색이 나올수 있을까..

그동안 돈태코가 뭔지도 모르고 여러번의 제주도 여행에서도 돈내코가 뭐지..? 가보려다가 비가와서 못가봤던 곳.

 

 

 

 



더 찍은 사진들도 있지만 관광객들이 많아서 ~ 정말 아름다웠던 곳. 추천 추천



 

 

원앙폭포 밑으로 보이는 곳

 

 

물들이 색도 미쳤고 물온도도 미쳤음... 발이 얼어서 떨어져 나갈것같다.
아름답고 멋졌던 원앙폭포
원앙폭포를 뒤로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발미끄러질까봐 다리가 후들후들..실제도 얼마만에 다리가 후들거리는지..
힘들어서도 후들거리고.. 어휴... 그치만 좋았다.. 다시 갈수 있을까? .

————————————- - - - - - - -



카페 그리울땐 제주





그림도 그릴겸 커피 마시러 들려본 카페 제주

당근케익으로 유명한듯하다.

남편은 맛있다고 하고 나는 뭐 괜춘...

 

 

 

 

인테리어가 감성이 참 여성여성하시다.

 

 

 

 

밖으로 보이는 뷰
카페에서 문이나 창문이 없어서 바로 전체가 그냥 연결된 느낌
누워서 밖을 바라보기도 하고 나는 앉아서 그림을 그렸다.

 

 

 

 


연인들이 나가면 다른연인이 와서 앉아있던 자리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하면서 그림도 많이 그려야지 했는데 막상 오니 또 게을러지네...
아무튼 가만히 앉아서 그림그리고 힐링했다.

—————————————————————

교래 흑돼지 성산일출봉점


성산일출봉을 올라가지는 않고 (저번에 올라갔으니 밑에만 둘러보고 올라왔다 ) 아래에서 성산일출봉을 다시 보고 싶어서 들렸다.

 

 

이당시에 성산일출봉에서 촬영준비로 한창 시끌벅적했다.

 

 



교래 흑돼지 집




성산일출봉 해녀의 집에서 올라와서 출출해서 찾아서 들어간 교래 흑돼지 집.

오겹살 목살을 먹었다. 친절하신 직원분이 구워주시는 고기와 멜젓을 먹었는데 포스팅에 칭찬하는글들과 다르게 평소가던 집보다 맛이 덜해서 아쉬웠던..

성산일출봉 근처 돼지고기 유명 맛집이라 궁금했는데 음..
좀 아쉬운 고기맛이었다. 남편은 좀 질겼다고 했는데 구워주시는 분의 문제일수도 있고... 뭐.....
정갈하고 깔끔하고 친절하다.

 

 

 

 

흑돼지 오겹살 17천원 목살 17천원. (제주도산)

 

 

 

 

된장찌게는 엄청 맛있다. 엄지척

 

 

 

 



————————-



한림칼국수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가본 한림 칼국수.
제주도의 보말이 들어간 칼국수다.
평소 하얀 멸치 칼국수를 좋아하기에 그닥 보말 칼국수는 땡기지 않지만 제주도에 왔으니 먹어봤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오오.. 맛있다.
보말칼국수, 보말죽, 매생이 보말전 세가지 모두 맛있다.
추천~!

 

 

 

 

———————————

 

김만복김밥


4번째인가 가본 김만복 김밥.

제주도 갈때마다 가는곳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창렬이다.
특히 오징어 단무지 가격은 배짱장사같다....
아마도 평점이 낮거나 한거는 다 저 가격때문인듯 싶다.

그치만 역시 맛있어서 제주도 올때마다 온다.
이번에도 제주도를 떠나기전 먹었던 김만복 김밥. 이번엔 비가와서 라면도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맛있었지만 역시 라면은 먹고 나면 뭔가 입이 깔끔하지 못한 기분?
아무튼 맛있다~!
다음에도 또 먹어야지..


 

 

 

 


————————-

pier 22 (제주 피어22)



금능해수욕장 근처 유명 해산물맛집 피어22
태왁이라는 딱새우 감자소시지 옥수수 1인 가격 15천원 (2인 3만원에 ) 부채새우 500그램 3만원 추가해서 먹었는데
기본 3만원에 해산물을 바라기엔 그렇고 부채새우는 추가를 추천한다. 그래야 배가 부르고 먹을만한듯 하다.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서 평좀이 조금 낮은듯하지만 맛있다.)
영업시간 11~20시까지
마지막주문시간 19시

금능해수욕장숙소에서 걸어가는 길이 참 아름답다.

 

 

좀녀의 집이라는곳에 위치한 해산물찜 맛집 피어22

 

 

가격 메뉴판.

 

 

한림 제주도 서쪽에 위치한 맛집 피어22
예전부터 해산물찜을 비닐위에 깔아놓고 먹는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제주도에와서야 이룰수 있었다.
태왁이라는 딱새우 감자 소시지 옥수수에 부채새우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맛있다.
분위기도 그렇고 찜통에서 나온 딱새우와 이름도 신기한 부채새우를 망치로 깨서 까먹는 재미도 좋다
먹어보지 못했다면 제주도 온다면 먹어볼만하다 추천
줄을서서 기다리니 저녁식사전에 간다면 기다리지 않고 여유롭게 먹을수 있다.

——————————

금능자갈 국수 몸국


금능해수욕장숙소 근처 맛집으로 가본곳
정식 8천원으로
정식은 갈치,고등어,흑돼지제육,오징어볶음 정식이 있다
우리는 흑돼지제육정식과 오징어볶음정식을 주문하고 두개 같이 조리해도 되냐는 사장님의 물음에 같이 조리해서 달라고 했다.
흑돼지오징어제육볶음이라고 해야할듯 하다.
오전 6시30분 오픈이라 조식을 먹어도 되고 금능 근처 아침식사를 원한다면 가보면 가격대비 간단히 괜찮을듯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