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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올레길 7코스 추천 선녀탕과 외돌개 그리고 강정천까지

by 하루:-) 2020. 12. 11.

 

 

제주여행은 서귀포! 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가본 선녀탕과 외돌개

이곳을 걷는 올레7코스는 바다를 바라보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걸으면 8코스가 나오기까지 너무 멋진 경관이 있는 올레길이다

8코스까지 가는 길을 보면 서귀포시에서 바라보는 바다 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황우지해안을 시작으로 -외돌개- 강정천까지 가는 풍경도 너무 멋지기 때문

강정천 (올레7코스) 포스팅은 여기로 링크—->

2020/12/09 - [제주도여행] - 서귀포 도민의 물놀이 포인트라는 강정천과 서귀포 피자집


생각보다 선녀탕도 괜찮았고 외돌개까지 걸어가는 코스도 좋았다 서귀포는 풍경이 열일을 한다

(알고 보니 이곳이 올레코스의 베스트 셀러라는 7코스였군...역시나 경관이 좋긴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파고 선녀탕을 본뒤 외돌개를 보고 다시 주차장으로

 

 


위)사진은 선녀탕을 보고 올레 7코스 중간에서 찍은 사진


주차장부터 시작~


 

 

 

 

황우지선녀탕 주차장은

왼쪽이 사유지 (주차요금 :2천원)
오른쪽이 무료 주차장이다

우리는 다행히 주차를 바로했지만 자리가 없다면 왼쪽 사유지에 주차를 해야한다 (주차요금 :2천원 하루종일주차)

나도 사유지사서 주차요금 받고 싶을정도 ;;;



주차장에 화장실을 이용하고 바다쪽으로 이동
황우지선녀탕이 나오는데 가는길이 개인 카페위 사유지를 거쳐 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여기서 조금만 오른쪽으로 가면 외돌개를 볼수 있는 입구가 바로 있다 . 하지만 우리는 선녀탕보고 산책길(7코스)를 따라 외돌개로 가기로..)

 

 

 

 

황우지 선녀탕에 스노쿨링을 할수 있고 탈의 샤워 가능 하다고 광고가 붙어있는데 설마 이날씨에 생각하지도 못하겠던데...

선녀탕에 스노쿨링 하는 관광객이 있었음 !!!

11월 중반이 지났고 이날은 그래도 좀 따사롭긴했지만...

선녀탕으로 내려가는길

 

 

 

 

멀리 보이는 새연교

 

 

 

 

계단은 생각보다 걸을만했다 . 한라산을 다녀와서 그런가 ㅜㅠ 흑 돈내코 원앙폭포보다 백만번 편하다 . 헥헥 (85 계단)

 

 

 

 

멀리 관광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고 그 뒤로 스노쿨링하는 사람들이 있다 헐

 

 

 

 

멀리 선녀탕에서 스모쿨링중 (오른쪽)

 

 

 

 

선너머로 멀리 산아래로 구멍이 보이는데 저곳이 12동굴
일본이 태평양전쟁을 위해 뚫어 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외돌개로 가기전 뒤돌아본 선녀탕

선녀탕을 뒤로 하고 외돌개를 향해 나무테크를 걸어가는길

주차장에서 바로 외돌개로 향하면 금방이지만 이길은 해안을 따라 걷기때문에 아주 조금 더 걷습니다
그래도 짧은 편~

 

 

 

 

가는길에 바다도 찍어주고.. 절벽아래로 낚시꾼들이 어찌 내려갔을까 아찔했던 ..

 

 

 

 

테크를 걷다보면 멀리 외돌개가 보입니다
아무 정보 없이 왔던 외돌개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높이 20미투 폭 7~10미터
역광이라 사진이 별로라 오른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다른 전망대에서 역광을 피해 사진을 찍으면 된다는데 우리는 이걸로 만족!
눈으로만 담았지만 눈으로 보는게 훨씬 멋졌습니다

고려말 원나라로부터 범섬으로 달아날때 최영장군이 외돌개를 장군으로 꾸며 물리쳤다라고 하여 장군바위라고도 불리우는데
이곳도 최영장군이야기가 전해져있네요

새별오름과 항몽유적지 범섬 등이 모두 원나라 몽골족에 항쟁한곳으로 현재 이땅위에 서 있다는게 뭔가 울림이 있었어요
새별오름은 아무 생각 없이 올랐었거든요..(힘든데 억새가 장관이라는 생각뿐이었던)

새별오름은 가보시길 추천 포스팅 링크—>

2020/12/13 - [제주도여행] - 억새가 아름다운 최영장군의 혈전장소 새별오름과 어리목계곡 탐방시간



제가 갔던 항몽유적지 링크—->

2020/11/29 - [제주도여행] - 삼별초의 항쟁 제주도 항몽유적지 & 코스모스



이곳부터 시작해서 강정천까지 걷는코스가 7코스인데 우리는 외돌개까지만 보고 주차장으로 바로 왔습니다
강정천앞 7코스 길도 좋았어요 (안좋은곳이 어디 있겠냐만)

강정천포스팅했던곳 링크  --->

2020/12/09 - [제주도여행] - 서귀포 도민의 물놀이 포인트라는 강정천과 서귀포 피자집


올레길의 베스트셀러라는 7코스
서귀포에 힐링하며 걷기 좋은곳으로 추천해요
역시 서귀포는 관광지라 길도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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