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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중국로맨스소설

桃籽儿(도자아) 风荷举 (풍하거) 나이차 권신남의 어깨에 짊어진 가문의 무게와 사랑.

by 하루:-) 2024. 12. 6.

권력암투.전쟁.권력남.권신.서정적인느낌.파경재회,나이차이.


심서령은 눈물을 흘리며 사랑하는 재영에게 부탁했다.

둘째오빠,,,저 결혼시키지 않으면 안되요?  저 결혼하기 싫어요… 저 보내지 않으면 안될까요..?


===========줄거리,결말,스포

심서령은 대량국의 사람이지만 위나라 장군 구거한과 (화친)결혼하여 5년의 부부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다만 이들은 계약부부처럼 겉으로만 이어갈뿐, 심서령은 구거한을 오라버니로 대할뿐이었다.

위나라에 대량국의 공주가 화친으로 오게되고, 그와함께 신하들이 오게되는데 그중에 대량의 권신 재영도 함께 온다는 소식에 심서령은 그를 보기위해 애를쓰지만 그는 자신을 피하기만 하고,
그녀는 병이나 자신의 10년전 기억속을 떠올렸다.

……

심서령은 4대명문가의 서녀(12살)로 어머니와 단둘이 어렵게 살고 있었다.
집안에 인정받지 못하고 전당포에 물건을 저당잡히며 근근히 살아가고있었는데,정실어머니가 쫓아와 행패를 부리기도했다.
아버지는 미안해하며 음식도 만들어주고, 글도 가르쳐 주며 따뜻하게대했다.

그러던 어느날 심가는 죄를 받아 모두 감옥에 가게되었고, 심서령과 어머니도 예외가 아니었다.
심가의 남자는 죽음을 기다리고 여자들은 팔려가길 기다리게되었는데, 한남자가와서 심서령과 어머니를 감옥에서 꺼내  성밖으로 나가게해주겠다며 이끌었다.
그러다 성문에서 붙잡힐 위기가 오고, 마차가 오더니 그녀들은 자신의 하녀들이라며 위기를 벗어나게된다.

 


그는 제씨가문의 둘째로, 이름은 제영이며 대량국의 2품?3품? 실권자로,(나이가,,21살인가..), 사실 심가의 아버지로부터 딸은 여태까지 어떤혜택도 받지못하고 어렵게만살던 불쌍한아이니 서자딸과 부인을 살려달라고 부탁한다.(어마어마한 돈을 제영과 딸에게 남긴다)
그는 자신의 호위무사 백씨에게 그녀의 외갓집에 데려다주게하고, 그녀는 가는길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외가집에서 받아주지않자, 어머니를 아버지 무덤에 함께 해드리고 싶어 다시 위험을 무릅쓰고 수도로 돌아오려하고, 백씨는 그녀가 안쓰러워 제영이 있는 풍하거로 데려온다.

풍하거에 온 그녀는 무릎꿇고 기다리다 쓰러지게되고, 그녀를 데려온 제영은 평소의 냉철한 모습을 버리고 불쌍한마음이 들어 그녀에게 약을 먹이고 풍하거에서 지내도록한다.
그녀는 죄인의 신분이기에 남주는 자신을 대신하여 칼을 맞고 죽은 신하의 딸(생명의은인의 딸)로 위장해 자신의 곁에 키우게된다.

그녀에게 교육을 해주기위해 제씨가문에 들여보내고, 그곳에서 자신의 셋째서자동생, 넷째서자동생, 조씨사촌여동생과 왕선생님께 공부를 배우게되고,  조사촌동생이 부정행위를 여주에게 종용하다 왕씨에게 걸리고, 조씨는 여주가 일부러 왕씨에게 걸리게했다며 아파서 누워있던 여주(추워서 남주가 처음 그녀에게 덮어줬던 옷을 덮고 자고 있었음)를 찾아가 뺨을 할퀴고, 그로 인해 여주는 노부인에게 불려가 자신의 손자를 넘봤다며 집안에서 쫓겨난다.

제씨의 어머니는 그녀를 노부인몰래 풍하거에 돌려보내고, 여주는 남주가 올때까지 남주의 방문앞에 앉아 기다렸다.
남주는 그녀를 찾아다니다 그녀의 불쌍한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남주는 여주에게 공부를 가르켜주고, 자신의 곁에 머무는걸 허락해준다.

여주가 남주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자신을 좋아하는걸 느끼지만, 아직 어린아이니 냉철할게 말할필요까진 없다 생각하며 남주는 여주를 곁에 있게 한다.
남주에게는 약혼녀인 공주가 있었는데,남주 곁에 여주가 있는걸 알고 공주는 그녀를 찾아와 때리려 하지만, 남주가 공주를 저지하고, 그녀에게 여주는 아직 어린아이니, 크면 내보낼것이다 , 라고 이야기하고, 그이야기를 들은 여주는 남주에게 향하던 마음을 접으려한다.
남주는 여주의 달라진 모습에 오히려 당황한다.

3년후, 여주는 남주가 자신에게 준 점포를 점점더 키워나가고 있었고,
그의 곁에서 지내며 남주의 무릎에 살며시 머리도 기대고, 자신에대해 조금은 좋아하지 않을까 기대하고있었다.
성인식이 있게되고, 그녀는 자신이 크면 내보낼꺼라는 남주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약간 불안해 하고있었는데, 셋째서자오빠가 남주에게 여주와 결혼하게해달라는 이야기에 승락을하고, 자신에게 결혼이야기를 꺼내는 셋째오빠의 이야기에 놀라게된다.
묵묵히 자신의 점포를 자신의 손으로 키워나가던 여주는 여태까지 남주의 뒷배가 작용하여 순탄했던걸 알게되고,
이번에는 자신만의 손으로만 키워나라려했는데, 그녀의 점포를 괴롭히던 길드에서 그녀가 뒷배가 없는걸 알고 그녀를 괴롭히게되고, 그녀의 밑에서 점포를 이끌던 사장이 자살을 하게된다.
화가난 그녀는 길드장을 만나게되는데, 그는 오석산이라는 술을 마시고 그녀를 겁탈하려했고, 남주가 나타나 구해주게된다. 남주는 여주를 끌어안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키스를했다.

둘은 알콩달콩지내다가. 여주의 신분이 위험하며, 자신의 꿈인 평범하게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을 실현시키기위해 죽음을 가장하려한다. 위나라에 대량신하들과 여주를 함께데려라고 그곳에서 다른나라로 둘이 도망을 가려했는데,
제씨가문이 셋째서자아들로인해 첫째형과 함께 감옥에 갇히게되고.제씨가문에 위기가 오자, 남주는 다시 대량국으로 돌아오게된다.

그곳에서 호시탐탐 제씨를 노리던 황제(소꿉친구)로 인해 제영은 죽을위기에 오게되고,
그걸 미리 알고있던 제영은 위나라에서 만난 구거한에게 군대를 한달동안 쓸수있는 큰돈을 보내 전쟁을 일으키게하여,자신을 황제가 죽일수 없게 한다. (구거한은 무장으로 전쟁이 없을시 가문이 위태로웠고, 대량에 전쟁을 하러갈 인재가 제영뿐인지라 죽일수 없었다.)
이때 여주는 신분이 탄로날것을 대비해 남주는 구거한에게 돈을 10배 더 줄테니 여주와 화친을 맺게만든다.

그렇게 여주는 구거한과 결혼을 하게되고, 남주는 엄마에게 자신은 여태껏 바라는것이 단하나 여주밖에 없었다며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5년이 지나. 첫 장면으로 돌아간다.
남주는 여주를 계속 피하고. 여주는 남주가 불속에 죽을뻔하자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드는데, 구거한이 그녀를 구해온다. 여주는 구거한이 그녀를 구할당시 옷에 피가 뭍어있는걸 보고, 남주를 죽였냐며 묻고, 말해주지않자. 자신이 여태껏 모아온 뇌물장부로 구씨집안을 엮을거라며 위협하고,구거한은 그녀를 남주 곁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남주는 여주를 거부하지만. 되돌아온 여주는 쓰러진 남주를 보며 이유를 묻고, 그가 5년간 오석산이라는 술을 마셨고, 이술은 중독성이 강해 계속 마시면 죽는다는걸 알게된다.
오석산은 황제가 남주를 믿지 못하여 그를 중독시키게 만들었고, 남주는 자신의 가문을 위해 받아 들였다.
남주는 오석산을 마시고 여주와 하룻밤을 가지게되고, 둘은 마음을 깨닫고 함께하기로한다.
구거한은 여주를 좋아했는데, 그렇게 그녀를 남주에게 보내준다.

남주는 대량으로 가는길에 죽을위기에 쫓기게되고, 남주는 오석산으로 인해 쓰러지게된다.
그동안 여주는 남주가 계속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다가. 남주의 의중을 파악하고 세군대에 남주의 필체로 서신을 보내고, 대량의 황제는 반역자들로부터 죽을뻔하지만 ,장군이 나타나 목숨을 구하는데, 장군은 남주의 세력으로, 장군의 칼날은 황제의 목에 걸리게된다. (그동안 황제가 남주를 계속 죽이려했음)
(전쟁이야기는 번역도 잘안되고…대충읽어서 불확실 이해 잘안감…)

황제를 살리려는 황후오빠로인해  서자4째를 인질로 잡히는데, 그는 어릴때부터 남주에게 도와달라고만했었는데, 이번에는 웃으며 그를 달랬다. 그렇게 4째는 죽음을 맞이했다.
남주는 황제를 폐위하고. 4살된 아들을 왕으로 세우고,자신은 왕의 선생님이 되기로 한다.

왕은 자살을하고, 여주와 남주는 결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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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에 의해 권력을 이용하고, 무거운짐을 지고 살아가던 남주는 끝내 자유를 찾지못했다.

자신의 저주를 퍼붓는 모습을 기억하며 살아간다는것.

남주는 이번생에 행복했을까. 단하나 원하는걸 얻었으니 괜찮은걸까.


읽는내내,셋째 서자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같은 처지인 넷째 서자는 악심을 품지 않았고, 좋은마음을 가져서 둘째 형에게 미안함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니…
상황이 문제가 아니고 당사자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른거구나….
상황탓 남탓할게 못되는구나 싶기도하다..
(그치만…성질이라던가..그런건 타고나는데 남탓좀하면 안되나….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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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감정쌓기에 열을 올리는데, 가는길이 좀 길다…. 드문드문 답답한게 이었는데..(번역때문에 안읽혀서 일거다.)

눈물살짝의 감동과 사연을 주려고 열심히 쓰신듯…..(남주의 눈물 한방울은 슬프긴했다)

괜찮게는 읽었지만….뒷부분은 중소는 언제나….왜인지 힘들다.

남여간 쫀득쫀득한 캐미라던가..그런게 아니고 서정적인 느낌이다.

내겐 로맨스가 부족해  


(서정적인 사랑이야기 좋아하시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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