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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결혼생활후 이혼하자며 시작한 연상연하 부부의 귀여운 일상>
남주의 귀엽고 마음 따뜻한 모습을 잘 그려냈고,
여주는 남주를 남편으로서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을 잘 담아냈다.
연하남 남주가 귀엽고 달달함,,,,,,
엉엉 우는데….
대화가 너무 귀여운것 같음
여주의 응원에 의해 점점 남주는 친구들도 사귀고, 언변도 늘고, 행동도 대범해지고, 바깥활동도 할수 있게되고,공부도 하고, 무술도 익히고, 할아버지 사랑도 얻고, 누나들의 억울함도 풀어주고,
어떻게 행동할지 멘토 스승에 긍정적 에너지도 주는 완벽녀임.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싸운다거나…비교당하고, 행동에 잘잘못을 가르켜주지 않는 사람만 있었을때,
내게도 이런 여주가 곁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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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자신과 이혼하고 군주에게 자신을 보낸다고 생각하는 남주가 엉엉 울면서)
조환희(남주)는 책상에 엎드려 눈물을 흘리며,
“내얼굴이 나비를 유혹한다고 해도,꿀벌이 오기를 바라지, 그녀같은 말벌을 유인하고 싶지 않아”
서염안(여주)는 군주를 말벌에 비유하자 웃음을 터트렸다.
===
남주왈
“석류는 다른여인에게 까줄수 없어. 나는 어머니. 누나,부인..그리고……
미래의 딸에게만 까줄꺼야.”
====================중반까지 줄거리.
서염안 18살 서씨네 큰딸은 돌아가신아버지에 의해 혼사가 정해져있었는데 그는 조환희로 16살 2살 연하의 정국공부의 적자였다.
홀로 가문을 지탱하고 남동생을 학당에 보내 공부를 가르키며 줄줄이 여동생들을 돌보며 살아가던 여주에게 어느날 얼굴도 모르는 약혼자가 여자 문제로 말썽이라는 이야기가 들린다.
결혼도 하기전에 첩이 들어오게 생겼다며 어머니는 걱정을하고, 어린 약혼자가 천둥이 치면 엄마를 찾고, 10살에 이불에 오줌을 싸는등 처절한 소문들이 들려온다.
그러던 어느날, 남주는 혼사를 무르기 위해 여주를 찾아왔다.
아름다운모습에 살짝 넋이 나갔지만, 남주는 약혼이야기를 꺼내고,
여주는 남주의입을 손으로 막아 옆 하인들이 듣지 않게 한다. 이런 행동에 화가나는 남주는 혼사가 싫다고 이야기하고,
여주는 우리의 처지에 혼사를 무를수 없으니 3년후 이혼을 하자 이야기를 하며, 그 이후에 너가 그 여자가 3년을 기다린다면 정실로 들일수 있지 않냐며, 혼사를 결정짓는다.
여기서 남주는 이혼후에 여자로서 너의 처지가 힘들텐데 어떻게 하냐며 여주를 걱정하는 모습에 여주는 남주의 따뜻한 면을 본다.
그렇게 여주는 시집을 오고, 작은어머니들이 남편이 공부도 하지 못한다 비웃고, 그를 잘 이끌라고 여주에게 이야기하자, 여주는 내가 이끌어서 된다면 너희들의 자식들도 그렇게 이끌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고 , 시어머니는 속이 뻥뚫리는 기분을 느끼게된다.
남주는 공부외에 그림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여주는 남주에게 칭찬을 해주며 남편을 지지하는 말을 항상해주고,
그림과 어울리는 글도 글씨연습이 필요하다며 우쭈쭈하며 글공부를 시킨다.
여주가 들어오니 남주가 바꼈다며 주위사람들은 며느리가 잘들어왔다며 이야기하고,
첩으로 들어오고 싶던 여자가 사실은 남주를 좋아했던게 아니라는 사실에도, 남주는 그여자의 딱함을 알고, 자신과 처지가 비슷했던 친구였다며, 그녀가 좋은곳에 시집을 가도록 도와주고, 여주는 그걸 대신하여 남주가 학당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아 여자를 좋은곳에 시집가게해준다.
남주는 학당에서 학우들에게 계란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돌아오는데, 여주는 썩은계란을 준비해서 반격을 하라 하고,
그중에 남주는 그 학우의 이마를 내려찍어 크게 다치게 하는데, 할아버지에게 불려간 남주는, 오히려 그 학우를 다음에도 자신을 괴롭히면 다시 때려줄테다라고 하니,, 할아버지는 소심하던 손자가 이렇게 하는행동에 기뻐 그를 대신해 감싸주었다. (그 학우는 여주의 동생의 팔을 부러트렸기 때문에 여주의 원수였다. 그걸 생각하며 남주는 힘을냄)
남주는 서서히 여주가 좋아지는데, 여주는 남주가 남자로서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시어머니의 의심에 여주는 남주의 손목에 키스마크를 내며, 자신의 목에도 이렇게 만들어달라고 이야기하고,
남주는 얼굴을 붉히며 여주의 목에 키스마크를 만들었다.
============== (중반까지 읽고 읽덮인데,, 재밌긴했지만 택투인지라 다른걸 읽고 싶었음…… )
남주는 자신을 무시하는 아버지와 무조건적인 사랑과 비교하는 어머니아래에서 기죽은듯이 자라나서
제대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없었고. 성격도 비사교적이었고, 말도 잘 못하고, 친구도 없는 아이였다.
여주를 만나면서 남주는 자신도 무엇인가 해낼수 있다고 느끼게되었고, 희망찬 미래가 보였다.
자신도 부인과 어머니, 누나들을 지키며 입신양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남주는 여주의 귀걸이를 귀에 끼어주면서도 아프지 않을까. 걱정을하고,
자신이 힘도 없고 나약해서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을하고,
이혼후에 어떻게 여자가 살아가야 하냐며 첫만남에 여주를 걱정해주고,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사람도 친구라 생각하며 걱정해주고,,,
엉엉 울면서 책상에 엎드려있다거나…
여주가 여자들과의 사교모임에서도 하인에게 꽃을 보내주거나.
다른사람이 괴롭히면 이야기하라고 공개적으로 하인을 보내는 모습등도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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