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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중국로맨스소설

白糖三两(백당삼량)(설탕삼량) 羡阳春 (선양춘) 반군의 우두머리가 되어 나타난 선생님과 공주이야기.

by 하루:-) 2024. 12. 3.

집착남,소유욕,전쟁,출비.


9번째 공주 용앵은 무희인 어머니가 불을 지르고 자살을 하면서 집안에서 외면을 받으며 컸다.
그녀는 외톨이공주로 고양이와 하녀한명이 친구였고, 유일하게 제사 원런을 좋아하고있었다.
아름다운 원런에게 마음이 가는 그녀는 그에게 음식과 물건들을 주었고, 그가 그것들을 자신이 간뒤에 버린다는걸 뒤늦게야 알았다.
그렇게 그는 1년뒤 황궁에서 만나게되었다.
반군의 우두머리가 되어서……


========줄거리, 스포,결말,

용앵은 황제의 9번째 딸로, 무희인 어머니가 어느날 불을 지르고 자살을 했기에 불길한존재로, 모두의 외면을 받고 외로이 살아가고 있었다
그녀의 친구는 고양이와 하녀 한명으로, 큰 욕심도 없이, 사람들의 괴롭힘에도 눈물만 지을뿐 , 조용히 살아갈뿐이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전 매화가지를 놓아달라말했고, 어머니의 기일에 매화가지를 찾기위해 새로사귄 장군딸과 함께 남자학당의 담을 넘다가 .원런제사(황제에게 선생님같은존재)와 마주치게된다.
그렇게 원런의 마당뜰에서 매화가지를 찾고 , 원런이 항상 몸이아파 쓴한약냄새가 몸에 베어있었고, 그 냄새를 맡으며 원런과 용앵이 함께 절에있었을때를 회상한다.
그때 그녀는 윈런이 아프자 절에서 약을 찾으러 다녔고, 불상앞에 앉아 절을 하며 빌었다. 그에게 쓴약을 먹은뒤 단음식을 먹으라며 주기도했었다.

그후로도 용앵은 원런에게 이것저것 주기도 하고, 자신의 어머니가 나중에 사위에게 주기위해 만들었던 술도 원런에게 주었다. 그때마다 남주는 받아둔뒤 ,그녀가 간후 무표정하게 버리라 명령했다.


용앵이 화친으로 가게될 위기에 처하자. 남주는 태후는 마음씨가 겉보기와달리 좋으니 가보라고 조언을 해주고. 용앵은 화친의 위기에서 벗어난다.
틈틈히 책을 빌미로 남주를 찾아가 보고 싶어하는 여주, 그렇지만 남주는 여주가 결단도 없고, 소심한모습을 싫어하고 있다.
용앵은 잊고간 남주의 약을 가져다 주기위해 따라갔다가 남주와 자객에 의해 위험에 빠지고, 남주는 여주가 발목을 다쳐 업어주고, 여주는 선생님도 날 싫어하느냐, 모든사람들은 다 날 싫어한다며 눈물을 흘린다.
업혀있는 여주에게 소성기(평남왕부?적자) 가 여주를 넘겨 받으려했지만 남주는 그에게 주지 않았다.

어느날 물위에서 배를 타고 귀족과 왕족들이 물놀이를 즐기는데, 남주를 눈앞에서 마주친다. 그때 자객이 오면서 여주와 남주의 약혼녀라는 소문의 여인이 동시에 물에 빠진다. 여주는 자신과 물에 빠진 여자를 보며 정신을 잃는데, 자신이 깨어난곳이 어느 후부?의 집인걸 알고. 남주가 무사한지 확인하기 위해 남주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자신과 같이 물에 빠졌던 여인이 남주와 함께 하는걸 보고 뒤돌아 나와서 담벼락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때 옆에서 약탕의 익숙한 향기가 나고, 남주가 다가와 키스를했다.

집에 돌아온 여주는 남주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하지만, 남주는 그이후에도 자신에게 어떤 연락도 행동도 하지 않았다. 여주의 하녀는 남주를 좋아하지 말라며 이야기하고, 그는 그동안 여주가 준 모든걸 바닦에 버리고 , 동물이 먹게했다, 라고 말해준다.
여주는 자신이 남주에게 줬던 술을 먹어보더니, 이건 맛이 이상해서 사람이 먹을수 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여주는 남주의 집에 찾아가 보는데,때마침 자신의 오빠와 바둑중인 남주를 보며, 오빠가 무슨일로 왔느냐고 묻고, 여주는 책을 가질러왔다라고 이야기하며, 얼마전 술도 드렸는데 맛이 어땠냐? 라고 남주에게 묻는다.
남주는 여주에게, 술이 달고 맛있었다 , 라고 이야기한다.
여주는 고개를 숙이고 말없이 집으로 왔다. (먹지도 않고 버린거라는걸 확신함)


소성기집이 반역으로 몰리고, 그동안 천하에 건들일 자가 없었던 적자 소성기는 하루아침에 아무의 관심도 받지 못했으며, 생일날 여주는 소성기에게 매듭선물을 주러갔다. 그날 황제는 소성기집에 조서를 보내고, 반역으로 잡아들일것을 명하는데, 여주 앞에서 소성기와 여동생은 끌려가게된다. 여주는 황제인 아버지로 인해 이런일이 벌어지자. 미안하다고 말하고, 소성기는 여주에게 토끼를 잘 키워달라고 말한다. 그이후로 소성기 부모님이 자살하고, 여주의 눈앞에서 하녀들이 칼에 맞아 죽고, 여주는 도망을 치려했지만, 소성기집에서 황제의 딸이라며 잡으려하고, 남주는 여주가 소성기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나 그녀를 구해오라고 말한다.
소성기는 아버지를 따라 죽으면 대가 끊긴다는 남주의 이야기에 자살하지 않고 유배를 떠나고, 여동생을 기생집에 가게된다.

정세가 점점 기울어져가고, 자신을 좋아해주던 유일한 3째황자는 변방을 지키고 있었는데, 그곳의 사태가 위태로워지며 3째황자는 죽었다는 소문이 들리며, 점점 황궁을 향해 적들이 몰아치고 있었다.
이때 여주는 약혼소식이 들려오고,
황제는 자신과 태자와 2황자를 데리고, 나머지 공주들과 4황자를 놔두고 남쪽으로 도망을 갔다.

황궁을 둘러싸고 한달간 조용한 나날을 지내자, 황자와 귀족들은 폴로를 치며 한가로이 지내고, 보름달 축제도 열게되자, 약혼자는 적들의 침입에 주의를 해야 한다 권하지만, 해이헤진 그들은 듣는척 마는척하다가, 들이닥친 반군에 허겁지겁 도망치기에 바쁘게되었다.

여주는 4황자와 도망을 치다가. 따로 가기로 하고, 여주는 돌아와서 단검을 들고 왕궁으로 향했다.
그녀는 눈앞에 4황자의 머리가 데구르르 굴러오고, 그녀는 자신을 죽이려는 반군에게 반항하며 자신의 목을 칼로 그었다.
그때 약혼자가 나타나 그녀의 목을 자신의 옷으로 감싸고 빠져나갔다. 반군은 공주가 죽은것을 확인하려하자 소성기가 반군남자를 저지했다. 소성기는 자신의 집안을 풍비박살낸 왕조에 정말로 반역을 했다.
그때 남주가 나타났다.
1년만에 이곳에 나타난 남주는 실제로는 황제의 친형의 아들로, 원래는 태자였는데, 작은아버지가 자신의 집안을 모두 죽이고 왕으로 등극하였기에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남주는 여주가 반군남자에 의해 죽은 것을 듣고, 여주가 울지 않았냐? 며 묻고,
울지않았다는 말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소심하고 결단력도 없고.칼도 잡아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자살을 할수 있지….??)
다음날 그 반군남자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남주는 약혼자에 의해 숨이 붙어있는 여주를 발견하게되고, 자신의 다른집으로 데려와 돌보는데, 보름간 매일 남주는 여주를 찾아와 곁에서 잠을 자고 여주가 깨어나길 기다렸다.
여주는 깨어나서 하녀가 그동안의 일을 알려주며, 반군의 우두머리가 남주이며, 남주는 너와 원수라고 말해주며 함께 도망치다가 붙잡히게된다. (성문에서 약혼자의 도움을 받아 성문을 나갔다. 약혼자는 매번 여주를 구해주는데, 사실 약혼자는 관직에 오르기전 형편이 좋지 않았는데, 누나의 약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무릎을 꿇고 곤란항상황에 처해있었는데 여주가 돈을 주며,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뤄라는 말을 들었었다.)

남주는 여주를 압박하며, 결혼하자 하고, 여주는 길에서 자객을 받는데 그 자객이 3번째 오빠 인걸 알고, 그와 몰래 연락을 받으며 도망치려다 잡히고, 셋째 형을 구하기위해 셋째형에게 볼모로 잡힌척 그를 왕궁에서 내보낸다.

혼례날 여주는 신부를 바꿔치기해서 하녀로 분장해서 나가게되고,신부가 도망갔다는 오명에 남주는 웃음거리가 된다.
여주는 마을에서 인신매매범의 손에 걸릴뻔하고,태수가 되어있는 약혼자의 도움을 받게된다. 그사이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하녀가 자신을 배반했다는사실을 알게되고, 그하녀는 자살을 한다. 자신의 셋째 오빠가 다스리는 땅에 드디어 함께 하게되는데, 적으로 둘러쌓여 위태로워지고, 셋째오빠가 전장으로 가서 다친사이에 ,남주는 그곳 태수에게 여주를 내놓으면 성을 함락시키지 않겠다는 이야기에 여주는 스스로 남주를 찾아간다.
남주가 약혼자를 사형시켰다는 이야기에 여주는 남주를 멀리했었지만, 수도로 돌아온 여주의 눈앞에 약혼자가 나타났다.
사람을 죽이면 너에게 미움을 받지 않겠냐는 남주의 이야기에 여주는 마음이 풀린다.
남주가 사실태자였다는 사실도 ,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며 여주는 남주의 마음을 서서히 받아들인다.
남주는 의부?로부터 말을듣게하기위해 독약을 먹고있었는데, 곧죽을 날만 기다렸지만,의부의 딸?이 해독약을 가져와서 살아나고, 둘은 잘살게된다.

셋째 형이 황제가되고, 부인을 받아들여 알콩달콩살고,
3째공주의 부마도 반역자였는데, 아이를 낳고 3째 공주는 높은곳으로가서 자살을한다.
소성기는 왕씨의 상인여자(다른집계실)을 좋아하게됬던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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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남주,소유욕남주,막장스토리,를 읽고 싶어서 중반까지는 그런대로 괜찮게 읽었음

작가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데,,,,,(절절하게 후회남이 나온다던가…하는 기대..)

내용이 뒤로 갈수록 압축된 줄거리로 흐른다.

구멍들이 좀있고, (번역기라 그럴지도 모른다)

중반부터는 완독을 위해 읽었다.

설정상의 이야기보다 좀 더 감정선이 슬펐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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