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춘심이네 갈치구이

제주도에 오면 꼭 먹어본다는 갈치구이 맛집 춘심이네 후기 입니다.

뭐 .. 제주도 하면 다들 여기 오지 않을까 싶지만.. 저는 비싼가격에 갈치가 그게 그거지..크기만 다를뿐. 싶어서 별다른 생각은 없었는데
남편이 갈치구이를 꼭 먹어야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여 들리게 되었습니다.

제주도 갈치가 크기만 다르지 뭐 다를까 싶어서..
제주도를 처음 오는 남편에게 커다란 제주도산 갈치는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중에 하나였나 봅니다.

유명한 맛집이라는 춘심이네
이때는 2월 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중국 관광객은 받지 않고 있었어요.
들어갔을때는 일본인 관광객이 있었고 한산했습니다.

 

춘심이네 본점

 

춘심이네 본점
영업시간 매일 10:30~ 20시 까지
연중무휴
브레이크타임 15:30~17시

통갈치 2인구이를 먹자!
78천원... 가격 비싸네요.
갈치조림보단 맛을 더 느끼고 싶어 통갈치로 주문했습니다.

 

밑반찬

 

갈치구이가 나오기전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바로 바로 나오는 밑반찬들.
맛은 보통입니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고 딱 보통.
갈치구이를 기다리는 동안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데 기다리면서 음식을 먹으면 친절하신 직원분이 치워주십니다.
음 친절해요.

갈치가 드디어 나옵니다

 

갈치구이2인

 

통갈치구이 2인 78천원
제주도 갈치 크네요.. 언제 이렇게 큰 갈치를 서울에서 먹어보겠나 싶어 주문했지요.. ㅡㅜ (가격때문에 눈물 흘립니다)

갈치뼈바르는건 직원분이 해주십니다.

 

해체된 갈치

 

직원분이 뼈를 발라주신 모습.
갈치안에는 낚시바늘도 들어있더군요. 신기..
갈치 머리와 내장은 먹지말라고 설명해 주십니다.

<세심한 갈치해체 동영상>

저희는 이곳을 두번을 갔는데
2월달 처음 가고 (갈치해체 동영상찍음) 5월달 두번째 어머니 모시고 갔는데 이때는 세심하게 갈치해체를 해주시진 않더라구요
동영상을 찍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직원분이 다른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쳇

그래도 어른 모시고 가기엔 좋아서 두번째 다시 갔습니다.
제주도 여행하면 갈치먹지 않으면 서운할것 같아서요.
이제 다음번 여행에는 패스 할거지만요..
굳이 이제 갈치구이 먹지 않아도 되서.
만족합니다.


이정도 갈치크기 구이 한번 먹어봤으니(두번) 이제 갈치구이 끝!
처음 제주도 여행오신다면 추천해요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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