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

제주도하면 화산암반수 ㅎㅎ
제주도 주상절리를 다녀왔어요 2월달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한 20년만에 다시 본듯한데 제 기억이 잘못됬는지 몰라도 그때는 무료였던것 같은데 .. 아무튼 입장료가 있었어요

 

주상절리란 용암이나 응결된 화산물들이 냉각되고 수축되어 규칙적으로 형성되어 단면이 4~6각형을 이루는 길다란 기둥모양의 형태를 말합니다.  기둥들의 길이가 30미터에 달하는것도 있고 서로 평행하며 직선을 이룹니다.

경주 해안가나 제주도 중문해안,정방폭포,천지연폭포등의 절벽에서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를 하고 구경하러 가봅니다. (주차비는 승용차기준 1천원입니다.)

입장시간은 9시부터 마감시간은 오후 6시까지예요

기계에서 입장권을 구매하고 (2천원 ) 입장확인후 입장~

주상절리대 내려가는 입구는 소나무들사이로 있구요.. 눈부심이 심해서 선글라스 착용하고 내려갔어요.

 주상절리 전망대와 산책로가 있는데 주상절리 전망대로 내려가는길 .
2월 제주도 날씨가 눈도 오고 엄!!!청 바람도 매섭고 추웠습니다..
덜덜덜 거리면서 다녔어요...
제주도는 따뜻할줄 알았는데.. 바람이 너무 세서인지 추워요...제주도 날씨에 속은기분.

주상절리는 다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진이 없어서 동영상 캡쳐했더니 화질이...

육각형모양의 신기한 돌기둥들...
엄청난 바람과 신기한 절벽이 내가 제주도 왔구나!! 하는 느낌 만끽하게 해줍니다.

 전망대에는 이때 외국인과 내국인 몇명만 보이고 한가했었어요.. (말레이시아? 관광객들만 본듯)
전망대 길이 하나라 관광객이 많다면 사진찍기도 힘들겠다 싶었네요. 한가해서 좋았지만...
주상절리는 금방 돌아보고 산책로가 작게 있어요. 쭉 둘러보면 되는데 금방인듯.

빼꼼히 보였던 눈쌓인 한라산

눈쌓인 한라산을 화창한날 볼수 있다니 운이 좋았던 여행날.
 
중문단지 산책로에서 보면 이렇게 한라산도 보여요.
2월의 한라산눈이 너무예뻤고 날씨도 좋았는데 이렇게 좋은날이 운이 좋았던거 더군요..
2월달에 여행하고 5월달에 2번이나 더 제주도를 갔는데.. 이날 딱 하루 제일 날씨 좋았던 날이라 한라산도 아주 멀리서도 쨍하게 보이는 날이었어요..
나머지 날들은 한라산이 잘 안보이고 뿌옇고 그랬어요..
암튼 이날은 한라산도 잘보이고 너무 좋았던 날...

2월의 한라산

 2월의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루방들도 많고 한라산도 멋지게 나오고.. 중문단지에 위치해서 숙소 근처이시면 꼭 들려보세요..
아이들도 학습겸(ㅎㅎ) 주상절리 보러 오는것 좋은것 같아요.
어르신들도 한번쯤 가볼만한곳 인듯 합니다. 가족여행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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