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총애물,나이차, 丞相大人养妻日常 (승상대인양처일상)의 주인공들도 잠깐씩 나옴.
8살연하의 5품의 낮은 관리의 적차녀 아원(여주)를 보며
경왕은 그녀의 말랑말랑 볼을 쥐어 주고 싶고, 먹는걸 보며 귀여워 매일 떡을 손에 들려보내고,
학교도 보내며 애지중지 키운다.
그후 2년간 서로 편지로만 소식을 전했던 경왕은 성년이된 여주를 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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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고, 진지하지 않은 달달, 총애물 보고 싶다면 추천, 괜찮게 생각한다.
물론 애정이 확인된 후로 좀 사선으로 읽긴했는데….
승상대인양처일상 보다 좀더 등장인물이 등장하고 이것저것 사건이 있는데
대부분 사건이 짧게 몇줄로 끝나버리는 이야기로, 남여간의 로맨스가 중점이다.
택투와 왕궁싸움에 지쳤다면 심심풀이로 읽어볼만 하다.
여주가 잉잉대는데, 토끼를 살찌우는 태자의 일상 정도 되겠다.
===========줄거리, 결말,스포
아원은 5품관리의 두번째 적차녀로 (11살?)부처님오신날 어머니와 함께 절에 있다 따로 떨어지게되고, 그곳에 온 경왕(19살?)을 보게된다. 하녀가 어머니를 찾으러 가는 사이 가게에 맡겨둔 아원은 자신 곁의 경왕을 힐끔힐끔 보는데, 경왕은 자신이 잘생겼냐고 묻는다. 아원은 고개를 끄덕이자 경왕은 작은 변태라며 웃고, 가게주인은 폐점시간이라 경왕에게 아이를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경왕은 아이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아원은 이름을 묻자 경왕은 자신을 심씨라 거짓으로 이야기한다.
어느날 서책을 보러 간 아원은 남자의 가슴에 부딛쳐 아파 눈물을 흘리고,돌아본 그곳엔 경왕이 서있었다.
경왕은 아원에게 사탕을 주며 울지말라말하고, 아원을 귀여워하며 달래주는데, 경왕의 주위 부하들은 경왕의이런 부드러운모습에 의아함을 느낀다.
경왕은 아원을 데리고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본격적으로 아원을 살찌우기 시작한다.
아원은 경왕이 자신에게 남의집에 살고 있으며, 돈이 없어 쫓기는 신세(옆에 시위들이 돈내놓으라고 쫓아다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함)라고 이야기 하는걸 보며, 여주는 오빠의 처지를 생각하며 자신에게 비싼 음식을 사주지말고,흥청망청 돈을 쓰지말고 아껴서 장가가야 하지 않냐고 이야기한다.
아원은 국자감 밑의 학교(그래도 실력있어야들어가는 학교임)에 들어가려하고,
경왕의 신분을 모른체 심오라버니라 부르며 스승으로 삼게되면서 열심히 필체연습을 하며 노력하게된다.
경왕은 아원을 자신의 친누나인 공주가 세운학교로 그녀에게 합격시켜달라 이야기하고, 부족한실력의 아원은 학교에 들어가게된다.
경왕의 미래처제라고 자처하는 여자는 학교에서 떨어지자, 어머니는 합격증을 돈과 지위로 사려하고,
일을 맡긴 사람은 아윈의 집안이 제일 낮은 5품이라 아윈의 아버지에게 반협박식으로 합격증을 달라고 하게된다.
아윈은 아버지와 함께 승상집에 있는 사촌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가게되고, 그곳에 있던 경왕과 만난 아윈은 사실을 털어놓게된다. 경왕곁에있던 승상은 아원에게 걱정말라며 일을 처리해주겠다 하고, 다음날 그집을 탄핵하게된다.
아원과 싸우거나 아원과 얽힐때마다 나타나는 경왕을 보며 그 집안은 뒷배가 경왕임을 알고 딸에게 절대 아원과 싸우거나 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여주에게 친구의 오빠가 좋은 붓을 선물하거나 인형을 선물하면, 경왕은 붓을 쓰지말라고 하거나, 인형이 좋아보인다며 뺏었고, 여주는 심오빠가 인형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목각인형을 선물하려 한다.
목각인형을 만들기위해 갔던 여주는 칼을 맞고 배를 움켜쥐고 있는 심오빠를 발견하게되고, 심오빠를 향해 달려간다.
심오빠(경왕)은 칼부림현장에서 모두들 달려가 도망치는데 , 유일하게 자신에게 달려오는 아원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낀다.
경왕은 여주를 위해 서재를 만들어서 아원을 이곳에서 공부도 하고 숙식도하게 한다.
아원은 학교에서 합숙을 하지 않고 경왕의 집에서 스승님으로 삼고 공부를 하며 지내게된다. 경왕의 친구인세자앞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눈에 띄여 세자의 제자가 되고, 세자는 여주에게 옥패를 주며 일이 생기면 이걸 들고 찾아오라고 한다.
목각인형을 다시 만들기 위해 길을나서다가 납치를 당하게되고, 납치범은 여주를 여관으로 데려가 독을 먹이고, 자신을 대신해서 앞의 약국에 가서 약을 사오게한다. 이남자는 심오빠가 이야기했던 흉악범으로 ,이자를 신고하면 심오빠가 포상금으로 돈을 벌어 빚을 갚을수 있다는 생각에 , 여주는 약국에 가서 옥패를 주며 세자에게 알리라말한다.
경왕은 납치된 여주를 생각하며 부하들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려 하는데, 평소의 경왕이라면 바로 그자를 잡으라 이야기했을테지만, 여주를 생각하며 고민하던 경왕은 자신이 나서 여주를 구하러 간다.
경왕은 여주를 구하게되고, 자신의 빚을 갚게하려 위험을 무릅쓴 여주를 보며 생각이 깊어진다.
경왕은 아원에게 옷을 선물하자, 아원을 돈을 쓰지말라며, 이미 만든 옷을 전당포에 맡기자고 이야기하고,
경왕은 이 옷은 자신이 일하고 돈대신 받은 비단으로 만든거라며 받으라 이야기한다.
경왕은 승마장에 데려가 아원에세 말을 선물하고, 대추색말을 고르게된다.
아원은 목각인형을 경왕과 자신 두개 만들어서 경왕에게 선물하고, 경왕은 (다큰 성인이 인형이라니,,,)얼떨결에 받으면서도, 책상에 두고 인형을 이리저리 만져본다.
경왕은 먼곳에 도시의 안정을 위해 떠나게되고, 아원과 서신을 주고받으며 2년의 세월이 흐르게되고,
친구들과 남자들을 구경하러 나온 아원을 경왕은 3층의 창가에서 보게된다.
이미 아가씨가된 아원을 경왕은 부하를 시켜 불러오고, 남자를 보는 아원을 시집갈나이라도 자신이 시집을 보내주겠다며 금족령을 내린다.
아원은 서재에들어와 눈물을 흘리며 잉잉거리고,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경왕이 나빴다며 집으로 가겠다고 이야기한다. 경왕은 아원을 붙잡고, 아원에게 화내지 않겠다며 달랜다.
경왕은 아원을 볼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되고, 아원도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되면서 스승님인데 이런감정을 느끼다니 죄책감을 느끼게된다. 하지만 둘은 입맞추며 사랑을 확인하게되고,
여주는 이런감정이 자신이 남자를 만나보지못했기에 착각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여주는 어머니와 함께 선자리에 나가게되고, 경왕은 자신몰래 선자리에 자간 아원을 찾아가 냉정하게 이리오라고 이야기하며 여주를 끌고 교외의 승마장으로 데려간다. 아무말 없이 자신의 검은 말을 부른 경왕은 그녀를 말에 태우고 거침없이 달려나갔다. 두려움에 말에서 발버둥치던 아원은 떨어지게되고 남주는 그녀를 안고 함께 떨어져 구르게된다. 둘은 다시 사랑을 확인하게된다.
그러던어느날 여주와 친구들은 (친구아버지가 경왕과 함께있는데 인사를 시키기위해)경왕의 승마장으로 불려가게되고, 그곳에 경왕과 여주는 마주보게된다. 심오빠가 경왕이라는걸 알게된 아원은 집으로 돌아가 거짓말에 속은 걸 생각하며 엉엉운다.밤에 자신을 찾아온 경왕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화가난 아원에게 풀리길 바라며 다음을 기약하며 경왕은 집으로 돌아가 몇일의 시간을 둔다.
아원은 경왕에게 스승님과 제자의 사이로 지내자며 이야기하고, 경왕은 속으로 무슨 스승이냐며 생각하고, 그녀와 스승님과 제자사이이니 밥을 먹자고 하거나, 여자들의 폴로경기에 모습을 보인다.
아원은 경기에서 활약을 하던중, 그녀를 미워하하는 a씨와 싸우게되면서 말에서 떨어지게되고 , A씨는 크게다치면서 A씨 집안에서 아원을 몰아붙이고, 경왕은 사건경위를 알아보고 아원의 말에 바늘을 꽂은 자를 찾아내고, A씨집안이 일으킨 사건으로 사건을 종결시킨다. 발목을 다친 아원을 찾아온경왕은 그녀의 발을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얼굴의 눈물을 닦아준다.
자신의 신분이 낮아 첩조차도 될수 없다는 아원에게 경왕은 부인으로 맞을거라 이야기하고, 둘은 화해하게된다.
가면을 쓰고 축제를 즐기던 아원과 경왕은, 아원의 친언니에게 들키게되고, 경왕을 알아본사람들에 의해 경왕이 젊은 아가씨와 함께 축제에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아원의 엄마는 경왕이야기를 하며 그아가씨가 누구일까 궁금해하고, 저녁 아원을 찾아와 입맞추던 경왕은 엄마에게 발각되게된다.
둘에게 헤어지라고 이야기하는 엄마인데, 경왕은 진심으로 부인으로 맞을거라는 이야기에 둘을 승낙하게된다.
왕궁의 연회에 5품관리이상의 가족들을 초대하고, 그동안 4품까지였는데 이번에 특별히 5품이상이 된거라, 처음으로 왕궁에 들어가게된 아원의 가족,
그곳에서 귀녀들이 많이 모였으니 태자비를 골라보라는 황제의 이야기에, 경왕은 여주를 부르고, 사람들의 반발속에, 여주의 실력을 궁금해하자, 여주는 말이 뛰어가는 그림을그리며 황제의 마음에 쏙 들게된다.
경왕은 태자에서 물러났다가 6년여의 시간을 거친 지금에서야 다시 태자가되었는데, 배후에는 자신의 친자가 아닐거라 의심하는 황제가 있었고, 왕비의 유모가 나타나 황제에게, 왕비가 사랑했던 남자는 고자라고 밝히자, 황제는 마음이 푸근해져서 태자를 받아 들였다.
둘은 결혼식을 올리게되고, 황제와, 돌아가신 왕비에게 인사를 올리며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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