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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중국로맨스소설

明月像饼(명월상병) 娇妻难逃 (교처난도) 피할수 없는 인연.

by 하루:-) 2024. 12. 21.

후회남, 집착남,소유욕남,나쁜남자,선혼후연애,

여주는 현생에서 살다가 권신이라는 책에 빙의된다.
여주는 남편에게 대놓고 바람을 피고 아들을 학대하다가 남편에 의해 독에당하고 2년간의 고통받는삶을 살다가 칼에 찔리고 불에타 죽는 인물로, 빙의된 여주는 남주를 무서워하며 그의곁에서 살아남길 바라고,
그런 달라진 여주를 보며, 남주는 여주를 침략적인 눈빛이되어 사랑하게된다.


===========줄거리, 결말,스포

송란은  권신이라는책으로 빙의되는데, 책속의 주인공 조남옥은 냉혈한 미래 권신으로 부인에게 독을 주고 서서히 고통을주다가 마지막엔 칼로 찌르고, 불을 질러 태워죽였다.

근데 그 부인이 바로 빙의된 악역 송란이다.
그녀는 남편을 두고 바람을 피우고 다니며, 아들을 학대하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녀로,남편을 싫어하며, 그의 형제들을 꼬셨고, 남편의 역린인 천한어머니를 두었다며 욕을하다가 남편에게 죽는다는 사실에, 여주는 자신의 몸을 둘러본다.
이미 독에 중독되있는 상태가 아닐까? 남편이 준 탕약을 홀로 화분에 들이부어 실험해보았다.
몇일간의 식물은 살아있는걸로 보아 탕약에는 독이 있는것 같지 않았다.

남편이 자신을 죽이기전에 자신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살아남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여주인공.
우선 남편이 끔찍히 아끼는 자신의 친아들과 친해져야겠다며 아이를 부르기로 한다
아이는 그동안 여주로 인해 밥도 굶었으며 몸은 학대로 인해 퍼런 멍자국이 가득했다.
여주는 아이를 불러 밥을먹이고, 따뜻한 눈빛으로 안아준다. 아이는 엄마를 무서워하면서도, 단한번의 엄마의 품과 냄새를 잊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엄마가 좋다고 이야기한다.

남주는 아들의 말에 여주가 또 무슨 꿍꿍이인가 싶어,의심하면서도 겉으로는 미소를 지었다.
여주는 남주의 미소를 무서워하는데, 저 미소 뒤에 냉혈함과 먼미래 권신이 됐을때 그동안의 보복을 실행하며 학살을 이룰것이라는걸 알기 때문이다.
남주는 여주가 깨어난후로 자신을 무서워하는 눈빛을 보면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여주가 억울해하거나 두려워하는 눈빛에 침략하고 싶어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점점 남주는 여주를 밤에 괴롭히고 싶어하고, 여주의 눈물을 입술로 맛보기를 원했다.

여주는 남주의 변태적인 느낌과 소유욕에 이혼을 하고 싶어하고, 돈을 모으려하는데, 남주는 여주가 친정에서 돈을 받아오거나 돈이 생길때마다 돈을 빼앗고, 자신의 창고에 있는 귀금속을 선물하는데, 이 귀금속은 궁궐에서 나온 물건들로 전당포에서 돈으로 바꿀수 없는것이었다.

여주는 길에서나 궁궐에서나 남주의 형제등등, 여주가 예전 꼬셨던 사람들이 다가오는데, 여주는 그남자들이 전생에 남주로 인해 처절히 죽거나, 불행하게되니 , 이 과거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남주에게 저들과는 이제 아무관계도 아니다라고 이야기하고, 남주는 그럼 이제부터 모든걸 잊어 주겠다. 다만 앞으로 또 그러면 저들을 죽이겠다며 여주를 협박한다.

그렇게 남주는 여주를 지켜보는데, 여주가 갑자기 쓰러지기를 반복하고, 독을 중단했기에 죽지 않을거라 여겼었는데, 여주의 몸이 약해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여주는 계속 탕약과 몸보신을 하고,
그래도 몸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게도 남주에게 잘대해주거나 남주를 좋아해주면 몸이 아프게되고, 냉대를 하면 여주의 몸이 좋아지곤했다.
그러다 절에서 스님의 이야기에 여주와 남주의 사이에대해 생각하게되고, 정말 남주와 친해지면 몸이 아파지는것이었다. 여주는 남주를 냉정하게대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여주는 도망갈 기회를 엿보지만 임신을 하게되고, 도망을 포기하고 아이와 함께 잘 살것이라 생각한다.
남편과 꽁냥꽁냥 살던 여주
남주는 여주가 독에 의해 아이를 낳지 못하거나, 낳아도 아이가 아프거나. 여주가 죽을수 있다는 이야기에 아이를 낙태시키기로 한다.
낙태한이후 상심한 여주는 이혼서를 놔두고 도망치지만 결국 잡혀오고.
결국 독이 발생하며 쓰러진다.

책의 내용은 주위의 사람들의 이야기와 운명은 바꿀수 있었는데, 정작 부인의 스토리는 변하지 않았고 독으로 죽는 끝을 향해 치닫게되었다.
여주는 독의 고통에 나날이 고통스러워하다가 남주에게 죽여달라고 애원을하고, 남주는 결국 여주를 칼로 죽는걸 도와주게된다.

여주는 현생으로 돌아와 자신의 삶을 살려하지만 , 절에서 봤던 스님에 의해 다시 책속으로 들어가고, 여주는 자신의 그 전 전생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된다. 꿈에서 자신은 남편에 의해 화살을 맞고 성벽아래로 떨어져서 죽었다. 그꿈속의 남편의 얼굴이 생각이 나지않고 아련하다.

남주는 죽었다 살아돌아온 여주를 데려와 강금하다시피하며 보살피다가. 아들은 자신의 새엄마를 데려왔다는 사실에 억울해다가 여주를 보고 엄마가 돌아왔다며 울고, 다시 단란한 가정을 이룬다.
하지만 여주와 사랑을 나눌때도, 남주가 무언가를 할때도 , 여주의 눈빛엔 남주를 사랑하는 모습이 1도 보이지 않는다.
아들을 사랑하는 모습은 보여도 남주를 좋아해 주지않는다.

그러다 남주는 꿈을 꾸는데 , 꿈속에서 남주와 여주는 세자와 공주로, 서로 부부였는데, 세자는 반역을 하고,자신과 4년간 부부로 지냈던 여주를 화살로 맞춰서 죽이고 태자가 되었다.  남주는 꿈속에서 죽은 여주를 바라보며 자신이 죽으면 합장하라고 이야기한다.

스님에 의해서(였나..기억이잘…) 남주는 여주가 전생에 부부였고, 여주는 그 배반의 고통으로 인해 다시 태어나도 절대 남주를 사랑하지 않을것이고, 남주를 사랑하면 죽을것이다라고 했나(? 번역이…)암튼 사랑하지 않을것이다라고 저주를 한것을 알게된다.

남주는 자신이 전생과 이번생에 세번이나 여주를 죽였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여주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도 자신과 함께 하는것에 만족해하며 그녀의 곁을 지킨다.그렇게 여주는 임신을 하고 남주와 함께 한다.

번외에서는 둘째 사내아이를 낳고. 셋째 딸을 낳고 기른다.
전생 세자와 공주의 사연이 나오는데, 세자는 공주를 죽인후, 정작 그후에서야 사랑이라는걸 깨닫고, 황제가 되서도 그녀를 그리다가 결혼하지 않고,괴로워 자살을 기도하다가 살아남는다.

그는 꿈을 꾼다. 꿈속에서 그는 또 자신의 부인을 죽이고 있었다. 울부짖는 그에게 스님(?예를들어)은 물었다.
다음생에 그녀는 너를 사랑하지 않을것이다. 그래도 함께 하고 싶은가?
남주는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그녀와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꿈에서 깬다.

다른번외에서는 아들의 관점에서 엄마가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관찰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셋째 아이를 엄마가 가진걸 보면서 엄마는 조금은 아버지를 사랑했던게 아닐까? 라고 말해준다.
(이걸 보면 결말이 약간은 해피인것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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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의 억겁의 시간속에서 남주는 여주를 죽이고 그리워 하는 후회물인데.
남주의 집착으로 이야기를 끌고가다가 전생을 알게되며 후회하는 스토리.. 특별히 큰 굴곡은 없고. 왜인지 끝까지 읽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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