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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속초여행 선라이즈호텔 후기~

by 하루:-) 2020. 7. 20.

강원도 속초여행 숙소 포스팅~
이번에 2박을 하게된 선라이즈호텔입니다.
바로 얼마전에도 속초로 여행을 왔었지만 이번엔 설악산케이블카를 꼭 타자며 묵게된 호텔이예요.
가성비 깔끔한곳을 찾다가 이용해봤습니다.

중앙으로 보이는 선라이즈 호텔

이번 속초 숙박하게 된 선라이즈 호텔
신축에 깨끗한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이용.
(첫날은 주차가 가능했지만 둘째날은 주차장이 부족해서 따로 안내해주시는곳으로 주차를 했습니다.
다만 그곳이 주차장이 아니라 선착장? 같은곳 주위에 노상주차라 신경쓰이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

선라이즈 호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타러가기전 체크인 로비..

로비

 

로비에서 엘리베이터 타러 가는길

로비가 거참 ....ㅎㅎ
희안한 로비네 했는데 올라가서 룸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아마도 1인 오피스텔을 지었는데 호텔로 사용하는것 같았어요 .
룸이 딱 오피스텔이라 꼭 혼자사는 친구집 가는 느낌 이었습니다 ㅎㅎㅎ

중앙시장 5분거리

중앙시장은 걸어갈수 있는거리예요
저번 여행에 다녀와서 안갈까했는데 워낙 가까워서 다시 다녀왔어요 ; (이번에도 만석 닭강정 또 사와서 저녁에 먹었습니다. 맛있지만 또 안먹자니 아쉬운느낌... 서울에서 만석닭강정은 사먹으면 비린데 이곳에서는 닭이 안비리더라구요..)
감자옹심이는 이번엔 패스 했습니다
중앙시장 가시면 감자옹심이랑 만석 닭강정 드세요~

속초 선라이즈호텔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청초호를 감상하며 힐링하는 호텔. (이라고 리플렛에 나오네요..ㅎ)

저희는 스텐다드 더블. 오션뷰 제일 저렴한 방을 예약했어요
원래 제일 저렴한방이라 5층인데 20층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많은 분들이 이곳은 업그레이드 잘해준다고해서 기대하긴했어요. 20층이다~! )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보이는 청초호 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보이는 청초호 뷰입니다. 멀리 설악산도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울산바위도 보입니다.
구름이 많아서 뷰가 좀 흐릿해서 아쉬웠습니다.

숙소에서 보이는 뷰

숙소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뷰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곳이 아바이 마을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20층 베란다에서 보이는 뷰

이번에 호텔방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파로나마뷰)
오른쪽이 아마도 청초호랑 바다뷰인듯하고 이곳반대편이 설악산뷰인것 같아요

파란색 다리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곳이 아바이 마을입니다.
걸어가면 금방~

오피스텔용도였던것 같아서 살림살이를 보면 딱 혼자 사는 집같아요.
세탁기며 냉장고며..씽크대며, 전자렌지도 있고..
냉장고도 위아래 큰 냉장고입니다.

냉장고 위
냉동실 아래

냉장고도 큼직큼직..
이렇게 큰곳 첨봐요.ㅎㅎ

전자렌지도 있음.
티비도 큼직

티비도 큼직하니 좋습니다.

침대 괜찮습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세면대 밑에 물빠짐에 주황색 물때가 살짝 있습니다..
나머지는 아직 신축이라 깨끗했습니다.

세면도구 치약칫솔 있습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어메니티는 따로 구비되있지 않고 공용으로 큰용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왠지 찝찝해서 따로 저희것 가져갔지만 귀찮아서 또 그냥 사용했어요..ㅎㅎ

 

호텔에서 일출
동해니까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같이 일어나서 창밖을 보며 기다렸습니다 (사실 중간에 잠자리가 바뀌니 깨버려서 그냥 일출 기다렸지요)
신기하게 뭔가 일출이 일몰느낌이 나서..
예전에 부모님과 일출 보러 갔을때는 바로 바닷가 방파제에 서서 봐서 그런지 샛노란 눈부심이 있었는데 . 그 느낌을 기대하고 봤는데 뭔가 휘황찬란한 멋이 없었네요
아마도 어둑어둑 회색 구름때문인것 같기도...

숙소에서 일출보기

그래도 연보랏빛 구름과 해가 멋있었어요 내가 동해에 와있구나 .. 싶고 ..
일출 보고 바로 다시 잠을 청했죠 ㅋㅋ




호텔의 장점-

—숙소에서 일출을 볼수 있고
—주위에 바로 만석닭강정도 살수 있는 시장도 있고
—차타고 조금만 가면 설악산도 바로 가깝고 ~
—바로 앞에 아바이마을이 코앞에 있습니다
(아바이 마을에서 구경하고 먹다가 청호해수욕장에 잠깐 들려서 바다 구경했습니다 바다는 작아서 잠깐 힐링하는 정도로 좋았던것같아요 )
—가격이 저렴하고 신축입니다 (무풍에어컨도 달려있어요 오오오...)

단점은
—신축인듯해서 새로지은 냄새? 가 납니다 (살짝 목이 아픕니다)
—주차장이 작아서 첫날은 주차를 할수 있었지만 둘째날에는 안내해주는 주위 선착장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노상주차 ㅜㅠ
—화장실이 신축이라 괜찮지만 오래된 주황색 물때 같은것이 세면대에 있습니다.
—오피스텔용도인지 캐리어 놓을곳이 없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느리고 답답합니다.. 사람들 체크아웃시간일때는 못타고 기다리는시간이 꽤 깁니다.

주의 - 청소는 따로 로비에 말씀드려야 해주신다고 해요. (수건이나 휴지 기타 세면용품)

가성비로 좋은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맨윗층에 양옆에 손님들이 없어 소음은 확인할수 없었습니다.

20대분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마도 친구나 연인들끼리 많이 보였습니다.


바다에서 해수욕을 하는게 아니라, 시장을 가거나 설악산이나 주위 먹방으로 간다면 좋을 호텔같습니다.
가격도 좋고 깔끔하니 가성비 호텔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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