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설악산 케이블카와 흔들다리

by 하루:-) 2020. 8. 10.

생일축하선물겸 강원도 여행으로 갔던 설악산 케이블카타러가기!

설악산 케이블카

속초여행으로 빠질수 없는 설악산
이번엔 꼭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겠다며 땀흘리며 갔습니다
7월초였는데 이때가 더 한여름 같았네요
지금은 장마에 태풍에.. 날씨도 선선하고
아무튼 너무 좋았던 설악산이었어요

설악산주차장

 

설악산 주차장은 주차료가 5천원...
모르고 갔는데 띠용.. 뭔가 당한기분.. (-_- )
공공시설인줄알고 갔는데 사유지 인가보죠..?
엄청 비싸네요.
여기 주차장말고 한참밑에 설악산무료주차장도 있지만.. 한참 아주 한~~~~참 밑에 있어서 엄두가 안나고 그냥 바로 앞 주차해야겠더군요.
주차하고 설악산으로 고고!

설악산 입구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나라 건물이 멋지고 맘에 들어요.
꼭 날이 풀리면 경주여행도 가야지....

신흥사 문화재 안내도

신흥사문화재 안내도.
왜 입구에서 신흥사에서 돈을 받지 했는데 제가 밟고 있는곳이 모두 신흥사 사유지인가보네요.
그래서 티비에서 매번 그렇게 입장료 문제로 떠들썩 한가 봅니다.
입장료는 35원씩. 두명 7천원...

설악산 국립공원

반달곰 동상앞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뙤약볕에 헥헥 ..

이 꽃이 식당앞 주차장에도 있던데 이름은 자귀꽃 이라고 합니다.
분홍색 꽃잎이 깃털처럼 예쁘던 꽃.

멀리보이는 케이블카 도착지.
오르내리고 각한대씩 두대가 있습니다.

보는곳마다 멋졌던 설악산..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

케이블카는 입구에서 300미터쯤 걸어가면 나오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가격은 성인 왕복 11천원씩 두명 22천원!!
대기시간은 대략 한시간정도 기다렸어요.
건물에서 나와서 밖에서 산냄새 맡으면서 앉아있으려했지만 사실상 식당음식냄새들이 가득....했지만요.
아무튼 기다려서 드디어 탔지요
(저희는 그냥 한시간정도 대기해서 탔지만
나중에 안사실이지만 케이블카는 정말 아침일찍 나와야 탈수 있다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못탄다고 합니다.;;;)
아마도 코로나 때문에 탈수 있었나봐요...
케이블카 정원의 반정도만 타서 열몇명? 정도 타고 올라갔습니다.

권금성 올라가면서 뷰보기..
케이블카에 정원의 반만 인원이 탑승했지만 저희는 창가가 아니라 중앙에 서서 타서 밖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 케이블카를 좋아해서 기대를 했는데 이렇게 못보다니 시무룩.....
(다행히 내려올때는 눈치싸움으로 두번째에 탈수 있어서 맨앞에서 탑승하고 내려왔지요
케이블카는 눈치 싸움입니다! 아하하하하하 좋아라..)

저 멀리 보이는 토왕성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보이는 설악산 폭포 토왕성 !! (사진 오른족 위)
맨위에서 떨어지는 토왕성 폭포.
어떻게 산위에서 물이 고여서 떨어지지...? 너무 궁금했던 토왕성 폭포.
보자마자 저곳도 가야겠다!!!
지금 찾아보니 토왕성폭포를 보는건 행운이라고 하더군요!!!!!
이때쯤에 폭우로 인해 토왕성물줄기가 장관이라고 했던 기사가 있었어요...오오

케이블카로 땀하나 안흘리고 권금성에 오르다니
역시 케이블카~!

권금성 뷰

이래서 설악산 하는가보다...하면서
설악산이 여태까지 본 산중에 제일 멋졌습니다.

너무 멋지지만 바로 낭떠러지라 너무 후들후들 무서웠습니다.

권금성 맨 정상

권금성에서 돌로 이루어진 정상을 향해
원래 이곳에 오를 생각이 없었지만 또 막상 오니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올라가는데 신발자체는 미끄러지지 않았는데 양말이 신발안에서 자꾸 미끄러져서 위험하더군요.
역시 등산화를 신어야하는 구나...싶었습니다..
발목도 너무 아프고.. 미끄러질뻔하는데 조금 위험했습니다.
어떤 아주머닌 슬리퍼 신고 올라오는 분도 봤지만....이 윗부분은 무리~
아무튼 어서와한국이지에서 핀란드편에서 설악산 올라오는 그 영상보고 뭔가 신기했었는데 한국사람인 제가 이제야 와보네요.
신기방기.

캬 멋지다.

절경입니다

 

무슨 소원들을 빌었을까....?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정상에서 케이블카를 이어주는 길

실컷 보고 정상에서 다시 케이블카 타러.
눈칫 싸움으로 앞에서 두번째로 탑승!
처음 탔을때 보지도 못했던 경치를 이제 앞에서 보니 너무 감회가 깊어 눈물날 지경.

밑으로 보이는

저쪽에 보이는곳이 신흥사 인가...

신흥사는 가보지 않았는데 패스.

내려가면서 보이는 맑은 계곡물.
물빛이 에메랄드로 보여 너무 아름다웠던곳.
남편은 설악산 바로 앞 부대에서 군생활을 해서 설악산물에 씻곤했었다는데 정말 오래전일들.

지금은 설악산계곡물에 손을 씻거나 발을 담그면 안되는데 중간중간 담그는 관광객들을 봤습니다.
아마도 계곡물에 발담그고 하는건 벌금?을 물을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지 맙시다~!

 

아마도 원래 말라 있는데 이정도가 많이 흐르는정도 인것 같았어요.
행운.

저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

토왕성폭포까지 가고 싶었지만 저희는 다리가 아픈관계로 갈수 있는곳 까지 가자.
지도상보니 탐방로 는 육담폭포까지가 쉬움.
그 위로 비룡폭포까지는 보통. 토왕성까지는 어려움...
헥헥..

산책로 수준의 쉬움 단계
화장실은 두곳있었어요.
중간에 화장실 안나오는줄알고 식은땀흘리면서 갔습니다.
다행히 마지막화장실 존재
화장실 두곳이니 확인하고 올라가세요

육담폭포.
육담폭포
흔들다리

이곳이 말로만 듣던 설악산 흔들다리~!
다행히 힘들어하는 남편과 함께 흔들다리까지만 갔다오자 싶었는데 다행히 첫번째 폭포에서 바로 위에 있네요.
다행다행.
꼭 와보고 싶었던 흔들다리. (꼭 가보고 싶었던 울산바위도 있었지만 이날은 울산바위 등산로는 통행금지되어있다고 매표소에서 들었습니다.
게다가 울산바위는 뒷부분보다 차타면서 속초시내에서 보이는 앞부분이 더 절경같아서 안올라가도 괜찮겠더라구요)

흔들다리에서 보는 육담폭포
폭포코스중에 첫번째로 보는 작은 폭폭라지만.. 멋있었습니다.
이렇게 멋진데 토왕성 폭포는 얼마나 멋질까..ㅡㅜ
아쉬운데 다리가 너무 아픈단계로 다시 내려오기로...

어쨋거나 흔들다리 흔들흔들 거리는데 꽤나 무서웠어요.;;;
어웅 무서워라..

입구에서 나와서 주차장에서.

 설악산입구에서 나와서.
너무 멋져서 다시 꼭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체력이 안되서 힘들었지만 역시 명산인가봅니다..
다음에 꼭 다시 와야지!!!!

하면서 바닷가와 대게 먹으러 갔습니다. 헤헷
바다는 아야진 해변으로 갔는데 정말 멋지고 대게 (명성게찜)정말 왕 맛있습니다!!!!!!!! 와!!
두곳다 꼭 가보세요 정말 멋진곳!!
추천합니다 여기 두곳

2020/08/16 - [국내여행] - 속초여행 대게먹으러~! 속초대게 추천!!!

 

속초여행 대게먹으러~! 속초대게 추천!!!

설악산을 열심히 몇시간동안 돌아다니다가 아야진해변을 들려서 부은다리를 바다에서 식혀주고 배고픔을 이끌고 도착한 명성대게찜 가게! 이번엔 대게 꼭 와서 먹어야지 해서 도착한곳인데 가

haru-haha.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