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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제주도 참좋은 해물라면(문어라면)과 한라닭강정 후기

by 하루:-) 2020. 5. 14.

제주도에 올때마다 문어라면을 먹어야하는데 말만하고 처음으로 찾아가 먹어본 참좋은 해물라면집과 저녁에 숙소가서 맥주한잔하려고 구매한 한라닭강정입니다
맛집이라는 포스팅들을 보고 해안가 구경하며 가본 두곳이죠
평소 남편이 문어를 좋아해서 궁금해서 가본 라면집입니다

고엄고내지구 해안경관
해물라면집 앞에 공영주차장들이 있고 주차하고 바로 바닷가가 보입니다
뷰는 보통 ? 바다를 볼수 있는곳이 마땅치 않아서 주차를 하고 어서 라면을 먹으러 가봅니다

이런뷰 입니다

참좋은 해물라면집과 옆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옆집은 돈가스집? 인것같은데 이름이 바삭 basak 이라는곳인데 젋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습니다 . 유명한 맛집인가 보다 하면서 옆집 라면집으로 향합니다 ㅎ ㅎ

안에서 밖을 바라봤을때 뷰
저희 갔을때는 손님 두명이 있었고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메뉴는 해물라면과 문어해물라면과 기타가 있었는데 문어해물라면을 두개 주문했습니다
해물라면+문어해물라면+주먹밥 +음료 세트도 있었는데 저희는 둘다 문어 들어간 라면으로 주문
가격은 문어해물라면 12천씩 24천원이었고 그냥 해물라면이 8천원이었습니다 세트메뉴가 23천원으로 기억합니다

와 참 먹음직 스럽게 생겼네요
문어랑 게가 비주얼이 좋습니다
아름답네요 어제 횟집에서도 저 게의 다리가 스끼다시로 나오던데 저게는 제주특산품인가요;;? 암튼 먹음직 스러움..

문어다리를 어서 잘라주고 게도 게딱지를 떼어내고 다리와 몸통을 먹기 좋게 잘라주었습니다
안에는 홍합이 있고 홍합도 먹기좋게 살을 떼어냈습니다
문어를 자르자마자 따로 빼놓고 먹었어야했는데 라면이 뿔면 안되서 라면먹다가 문어가 너무 익어버렸습니다
야들야들할때 먹어야했는데...
라면은 파기름(?)낸 파가 고명으로 올라간 파해물라면입니다 .
기본 라면보다 건강한 라면이네요 ㅎㅎ
젊은 사람들만 제주도에 오면 라면먹는줄알았는데 나이 지긋하신 단체분들도 맛보러 오셔서 신기했네요
바다 보면서 먹는 라면을 느껴보시고 싶으셨나봅니다

 

한림수목원갔다가 협재해수욕장 스벅갔다가 참좋은 해물라면집갔다가 숙소로 가는코스에 닭강정을 숙소에 사가기 위해 닭강정 맛집을 검색해서 예약 전화를 했습니다
1시간뒤에 찾아가기로 전화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워낙 평소에 남편과 1인 1닭을 할정도로 닭을 좋아하고 닭강정도 좋아합니다. 해산물이 지겨울때 쯤 구매한 제주도 닭강정!!! 제주도에서 왠 닭강정 ㅎㅎ

도로변에 있어 급히 남편에게 차를 맡기고 찾으러 왔습니다
겉외관이 깔끔하네요
입구에 재료소진으로 영업종료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아직 영업종료 시간이 2시간이 남아있었던것 같은데;;)
안에는 여러개의 포장이 있고 제 앞에도 어떤분이 포장해서 가시더라구요 . 더욱 맛이 기대됨

종이백 안에 있던 리플렛 (숙소에 와서 맥주 먹기전 찰칵)
한라닭강정 가격은 18천원 반마리가 1만원이었던듯.
피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닭으로 제주를 담았습니다
한 겨울 눈꽃이 피는 한라산을 닮은 한라산 닭강정
이라고 합니다

로고가 귀엽네요
하늘색은 닭집에 쓰이는 색은 아닌것 같은데 깔끔한것 같아요

닭위에 같이 동봉된 찹쌀누룽지가루를 뿌려서 먹으라고 하십니다.
남편이 숙소에 와서 누룽지를 뿌리기전에 한입먹어보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같이 둘이 앉아서 먹어 보았습니다

찹쌀누룽지 뿌리기전

찹쌀누룽지 뿌린후
맛은 저와 남편 둘다 찹쌀누룽지 뿌리기 전이 낫다 였습니다... 여기 한라닭강정이 찹쌀누룽지를 뿌린 이미지를 대표 메뉴로 한것같은데 찹쌀누룽지 뿌리기 전이 나아서..저희 둘다 . 게다가 제가 이가 안좋아서 누룽지에 이가 아팠습니다;;(제가 워낙 이가 안좋아요ㅜㅠ)
맛은 좀더 매웠으면 좋겠는데 이건 개인입맛이라.. 저희 둘다 조금 매웠으면 좋겠는데 팜플렛을 보니 가족이 모두 맛있게 먹을수 있는 닭강정을 지향하시니 ..
닭강정의 맛은 아이들이 먹기 좋게 전체적으로 달달하고 (제겐 달았고 남편은 괜찮데요) 어른들을 타겟으로 파맛이 나는 야채튀김맛? 이 아주 약간 나는 것 같습니다 .
어른과 아이 둘다 타겟으로 잡으신듯 합니다 ㅎ
양은 성인두명이 약간 모자란 정도입니다~
무 피클은 평소 닭과 먹는 무가 아니라 이탈리안 스파게티 피자집 무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 두가지 메뉴다 파향이 있는 라면과 닭강정이네요....제주도가 파가 유명해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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