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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중국로맨스소설

程十七(정십칠) 我要这美貌有何用(아요저미모유하용) 사랑하는 연기를 하다 기억을 잃고 정말 사랑에 빠진 이야기.

by 하루:-) 2025. 5. 24.


단애문,총애,간단한로맨스


여주 (심섬섬)는  의붓부모에 의해 늙은노왕의 첩으로 보내지려하자 몰래 도망나오게된다. 그러다 진왕을 보게되는데, 여주는 그에게 아첨하며 그를 평소 연모했다 연기를 하자, 남주(진왕)는 그녀의 연기력과 미모를 보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이로 연기하자며 길게는 2년이라는 계약을 하게된다.
진왕은 자신의 형(황제)가 자꾸 사혼을 내리려하자 자신이 조카들의 왕위 싸움에 함께하는것도 싫고, 여인에게도 관심이 없어 극구 사양하며, 여주와 함께 서로 흠뻑 빠진척 연기를 시작한다.
그렇게 온동네방네 사랑꾼을 연기하던 진왕은 여주를 위험으로부터 구하려다 정신을 잃게되고,  4년간의 기억을 잃어 여주의 기억을 잃게된다.
깨어나 보니 자신은 저 얼굴만 이쁜 여인과 사랑에 빠져 그녀를 구하기위해 목숨까지 잃을뻔했다니…
서재에는 그녀에 대한 자신의 친필 연서가 가득하고, 황제에게 그녀와 결혼해달라고 간청하는 글까지 써있는게 아닌가…. 측근들은 그가 그녀를 위해 사람들앞에서 사랑의 시를 읊고 그녀를 위해 모든걸 해줬다는데….
내가 …정말 이런 낯뜨거운 짓을 했다고??


========

주변 곁가지 없는 남녀 로맨스 중심 이야기.
남주와 여주가 오해로 인해 이야기가 전개가되는데, 번역때문인지 약간 왜? 라는 의문도 들긴했는데,
내가 이해 못한거겠지 하며 무리없이 읽었음.
정십칠 다른작품도 내용이 간결하고 깔끔했던 기억이 있음…(다 안읽었었지만…?)
남녀간와 상호 관계도 맘에 들고… 짧고 괜찮았음.


=========스토리,스포,결말,

여주(심섬섬)은 할아버지와 함께 기예를 하며 살다 할아버지를 여의고 13살에 심씨상인의 의붓딸이 되어 3년간 키워졌다.
의붓오라버니는 잠시 공부를 위해 길을 떠나기전 그의 부모님이 의붓여동생을 귀족에게 바치려는 용도로 키웠다는걸 의심하고 (도망에 용의하게끔)집안의 열쇠를 여주에게 맡긴뒤 자리를 비웠다.
의붓부모님은 여주를 60세의 노왕의 생신날 첩으로 보내려했고. 여주는 그 전날 몰래 밤에 서문의 열쇠를 열고 도망을 친다.

그때 심가의 집에 진왕이 노왕의 생일을 치루기위해 하룻밤 신세를 지고 있었고. 그곳에 들어간 여주는 진왕의 신하들에게 붙잡히게된다.
진왕은 미리 자신이 하룻밤 보내는곳의 집안내력을 알고 있었고,여주가 의붓부모에 의해 첩으로 선물된다는걸 알고 있었는데,갑자기 자신에게 여주가 보내진걸 보고 이유를 묻자, 여주는 자신은 노왕에게 시집가고 싶지 않다. 남주의 명성을 익히 들어알고 있었고 옛날부터 남주를 사모했다 라고 말한다.

남주는 여주의 미모를 보고 손목을 잡고 둘이서만 이야기하자며 방으로 데려간다.
여자에관심없는 진왕인지라 주위사람들은 놀란눈으로 그들을 바라봤고, 방안으로 들어간 남주는 여주 손목을 잡은 손을 뗀뒤 자신의 손을 손수건으로 닦았다.

남주는 여주에게 자신은 결혼생각이 없고, 사혼도 하기 싫으니, 길게는 2년동안 네가 나와 사랑하는 사이로 연극을 해준다면,너가 충분히 먹고 살만큼의 돈을 주겠다고 말한다.
여주는 노왕에게 가고 싶지도 않았고. 의붓 부모님에게 돌아갈수도 없었기에 승낙을하고, 다음날 남주를 따라 노왕의 생신연회에 가게된다.
남주는 노왕의 생신축하를 말하고, 노왕은 여주의 미색에 반해 그녀를 생일선물로 달라 말하지만. 남주는 노왕에게 왕의 말씀을 대신전하며, 노왕이 죄명을 말하고 서인으로 강등시키고 그를 붙잡는다.

수도의 진왕의 집으로 들어온 여주와 남주.
남주는 여주를 마차에서 내릴때 탈때 모두 안아주며, 사랑하는 연인관계 연기를 시작한다.
여주도 남주에게 콧소리를 내며 앙탈을 부리고, 애틋한 시선을 보내며 연기를 하고, 둘은 영락없는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남주는 여주와 함께한 연회에서 그녀를 위해 대중들 앞에서 연서를 읽어주기도 하고, 그녀를 괴롭히는 조카에게도 .그를 좋아하는 여인에게도 여주에대한 마음을 숨기지않고 여주의 편에서 이야기한다.

폐하는 자신이 좋아하는 어린 동생 진왕이 가문도 없는 여인에게 홀라당 빠져서 자신이 고른 좋은집안 딸들을 거부하자 그녀에대한 화가 풀리지 않는다.
가족연회에서 폐하의 첩은 여주가 예쁘고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오자 일부러 옷에 물을뿌려 옷을갈아입게하고. 다른첩은 대황자에게 약을 먹이고 여주와 합방을 시키려 계획도 세우지만, 미혼약을 맡은 여주는 창호지에 구멍을 뚫고 황자와 자신의 손에 비녀로 피를 내게해 정신을 차리게하고 순간을 모면하게된다.

그후로 대황자는 여주가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왔지만 황숙의 부인이었고. 그녀에대한 마음을 몰래 숨겨 놓는다.

여주는 그후로 황실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황실에 가고 싶지 않아 집안에서만 지내는데, 자신의 할아버지 3년제사가 있자 절에 가게된다. 그러다 돌아오는길에 자객들을 만나게되고,설씨딸은 남주를 좋아했지만 자신의 집안이 여주를 죽이는것에는 반대했고. 자신의 집안이 여주에게 자객들을 보냈다는 사실에 남주를 찾아 그녀를 구하라 말한다.
남주는 말을타고 여주를 구해주지만 자객들에 의해 머리가 다치고 정신을 잃게된다.

여주는 성심성의껏 그를위해 매일 약을먹이고, 병간호를 하고, 남주의 부하들은 그녀의 병간호와 지극정성에 감동한다. 황제는 여주때문에 진왕이 그녀를 구하려다 크게다쳤단는 사실에 그녀를 죽이고 싶어하지만, 진왕이 깨어났을때 그녀가 없다면 슬퍼할것을 알기에, 진왕이 깨어나지 않아도 평생 그의 곁에서 함께하라는 의미로 그녀를 사혼을 내려 결혼시킨다. 우선 여주의 신분이 너무 낮아 그녀를 군주의 양녀 신분을 내세우는데 군주는 왕의 명령이기에 받아들이지만 여주의 예쁜얼굴에 낮은신분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 양녀를 냉대한다.

여주는 자신의 그전 양부모에게 좋지 않은 생각을 지니고 있었고. 이번 군주의 냉대에도 받아들이고 무시했다.
남주는 깨어나자마자 자신에게 키스로 약을 먹이는 여주를 발견하고 이게 무슨짓이냐 묻는데. 심복은 그녀가 진왕의 부인인 진왕비라고 말한다. 진왕은 4년간의 기억을 잃고 19세의 청년의 기억만 가지고있었는데, 자신이 이런여자와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렇게 얼굴만 이쁘고 다른건 아무것도 없는 여인이라니…

주위 하인들이 자신이 여태껏 여주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증언을 하고 자신의 서재에도 여주에게 보내는 연서들이 날짜별로 미리 써있는걸 보고 한탄하는 남주. 자신은 여자에게 관심도 없는데 대체왜…라는 의심만 가득하다.

여주는 남주가 자신과 약속했던 기억을 잃어버리자, 둘만있을때 그에게 자신과 연기하는것이고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 가짜라고 말하는데, 밖에서 갑자기 약을 들고 들어온 심복이 놀라며, 왕비가 아무리 진왕에대해 마음이 화가났어도 어떻게 그런말을 하느냐며 이야기하고, 여주는 심복의 눈치를 보며 화가나서 한말이라고 얼버무리며 사실을 남주에게 말하지 못한다.

그이후로 몇번이나 자신과 남주가 거짓연인이었다는걸 고백하지만, 남주는 그때마다 여주가 자신에게 화가나 사랑하지 않는거라고 말한다 착각하고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둘은 서로 각방에서 살고 있었지만. 남주는 여주를 부인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각방을 지내는걸 황제에게 들켜, 황제가 미녀를 하사하려하자,  자신은 첩을 들일생각이 없다며 극구 반대하고, 여주와 한방에서 지내게된다.
각자의 침대에서 잠을 자지만, 불편했던 남주는 큰 침대를 달라하고, 심복은 각자 침대에서 자는걸 이해하지 못하고 일부러 침대를 부러지게 만든다.
남주는 어쩔수 없이 여주와 한침대에서 자게되고 그이후로도 침대를 추가하지 않고 함께 잠자리에 든다.
여주는 남주가 남자의 기능이 없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마음을 놓게된다.


그후로 둘은 술을 마시게되는데, 그렇게 한침대에서 합방을 하게된다.
여주는  화가나면서도 이렇게될바에 그냥 왕비가 되는것도 괜찮겠다는 생각도 한편으로 하게된다.
여주는 일부러 남주에게 조금씩 물시중도 들게하고, 직접 뜨거운물도 만들어오게하고, 함께 놀러나갔다 오는길에 다리가 아프다며 업히기도 하고, 애교를 부리고 그를 들었다놨다 한다.

잠자리가 아님에도 남주는 여주에게 키스를 하게되고, 둘은 점점 빠져들고 진정한 부부처럼 생활을한다.
왕가의 사냥날, 넷째왕자가 덫에 걸려 말에서 떨어져 위험에 빠지자. 남주는 그를 구하고, 쓰러지는데,
그이후로 4년간 잃었던 기억이 되돌아오고, 자신과 여주가 결혼했다는 사실과 기억을 잃었던 동안의 기억이 떠오르게된다.

남주는 그동안 여주가 자신에게 이것저것 부려먹었던 걸 생각하며 괘씸해하고, 자신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고 속여왔다며 여주에게 따져묻자, 여주는 그동안 5번이나 거짓연기하는 사이다라고 사실을 말했지만 남주가 믿지 않았고.모두 남주에게 탓을 돌린다. 하지만 둘의 깊은 관계는 여주자신의 탓도 있다고 인정을하고.
여주의 태도에 화가난 남주는 여주에게 물을 떠오라 명령하고, 옷을 갈아입히라 명령하고, 반찬을 집어 시중을 들라 명령한다.

정신이 되돌아오자마자 자신에게 명령하고, 달라진 태도에 여주는 실망을하게되는데,
남주는 속으로는 조금은 여주를 좋아하면서도 , 여주의 태도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을하고 강하게대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인감은 원래 신분도 좋아야하고, 단아하고, 단정해야하지만 너는 부족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그래도 나는 첩을 들일생각이 없다는 말을한다.
여주는 그말에 충격을 받고, 슬픔속에 남주에대한 마음을 접는다.
그후로 여주는 남주에게 19세의 남주에게 했던것처럼 애교를 부리고 심금을 울리고, 남주는 매우 기분이 좋아져 그녀가 원하는대로 그네도 만들어주고, 기쁘게 대해주게된다.

하지만 여주는 남주가 만들어준 그네를 타고 몰래 바깥으로 점프해서 편지를 남겨두고 수도를 떠난다.
남주는 편지를 보고 화가나 여주를 찾으려하지만, 어릴때부터 바깥생활을하던 여주는 그의 손을 떠나 멀리 떠나게되고, 몇주가 지나도록 찾을수가 없었다.
표사 한명을데리고 길을 떠난 여주는 가는길에 자신의 양부모 군주를 만나게되는데, 뜨거운물에 데인 여주는 주목을 받게되고, 팔에 빨간 점을 발견한 군주부부는 그녀가 자신의 친딸이라며 애타게 그녀의 이름을 부른다.
여주는 그들의 양부모였을때의 냉대를 기억하고 있으며, 자신의 점하나로 어떻게 친딸이겠냐며 부인하고 도망치려하지만, 군주부부는 그녀를 보내주지않고, 어쩔수 없이 여주는 낙양으로 가려던 길을 바꿔 군주의 고향집으로 가게된다.

남주는 여주가 할아버지와의 기억속의 낙양으로 떠날거라 여겨 그곳으로 달려가지만, 아무리 찾아도 그녀의 소식을 찾을수 없었고, 오히려 미모의 여인들이 목이 잘려 죽는 연쇄사건을 접하게되고, 그곳의 시체가 여주와 너무 비슷해 충격을 받고 그사건을 조사하게된다.

연쇄살인범을 찾다 여주가 있는 곳으로 오게되고, 때마침 여주가 남장을하고 표사남자와 축제구경을 하러오고, 여주를 보자마자 진왕은 2층에서 뛰어내려 그녀를 안는다.
남주는 여주를 안고 놔주지 않지만 여주는 남주를 거부하고, 그것을 본 표사는 남주의 뒷통수를 때리는데, 남주는 순간적으로 꽤를 부려 쓰러지고, 정신을 잃고 19세의 기억을 잃었던 때로 자신을 꾸민다.

여주는 자신과 사이가 좋았던 19세기억의 남주와 함께 하며 애교있게 대하고, 남주는 애교있는 여주의 모습에 너무 행복해한다. 하지만 여주는 그에게 사실을 이야기하며 헤어지자 오지말라고 말한다. 남주는 그제서야 사실은 자신은 기억을 잃지 않았다며 고백하고, 자신과 함께 하자 말하지만 여주는 거부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남주는 여주에게 밤마다 찾아와 창가에 연서를 놓고가고, 선물을 보내고, 그녀를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여준다.
남주가 감기에 걸렸다고 하자 여주는 아프지 말라며 약을 먹으라 말하고. 남주는 그녀에대한 관심에 기뻐한다.

그러다 황제가 아들들의 싸움이 심해지고 몸이 아프다는 소식에 다시 수도로 돌아가야했고, 기다려달라는 남주에게 여주는 자신도 함께 하겠다 말한다. 남주는 여주의 말에 기뻐하고, 서로 사랑을 깨닫고 함께 수도로 돌아가게된다.

황제는 대황자를 황제로 세우겠다는 조서를 진왕에게 남기고, 대황자는 진왕을 만나 인사를 나누는중에 진왕의 손에 조서가 있자 놀라 자신의 장인에게 찾아가 상담을 하게된다. 대황자는 자신의 동생이 왕에 오를거라 생각하고 반역을 하게되고, 대황자는 모두의 죽음을 원하지 않아 진왕을 멀리 속여 보내려하고, 진왕비도 위협하지 않고 왕에게 자신을 황제로 하겠다는 조서만 내려달라말한다.

하지만 진왕은 왕궁으로 되돌아와 반역을 처리하고, 왕을 구해내고,대왕자는 그제서야 자신이 다음황제로 정해졌었다는 조서를 보게된다. 황제는 죽게되고 어린 11살의 4황자가 황제가 되어, 자신의 친형제인 대왕자를 유배만 시키고 죽이지 않는다.
진왕은 4황제와 섭정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여주는 임신을 하고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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