卿隐(경은)(권귀적 오지산) 권력자의 오지산/ 남편으로 인해 권력자에게 씨받이로 가게된 부인 이야기
피폐물,여주도망물,권력물,소유욕,집착남,강압,강탈,술술읽힘, 막장,
오지산이란 서유기의 손오공을 억눌렀던 산으로 극심한 고통과 압박을 상징
권력앞에서의 무력감,절망감
오지산에 갇혀 벗어 날수 없음을 뜻함
<남편으로 인해 권력자에게 씨받이로 가게된 부인 이야기>
피폐물작가라 그런지 이 글도 피폐물, 막장,
여주는 고대생활의 권력에 굴복하게되는데, 끝부분은 번역이 좀 이상해서 대충 읽었지만, 술술 읽힌다.
여주가 점점 피폐해져가는데도 굴복하는 모습에 희열을 느끼는 남주..의 모습에 권력자의 모습은 이럴수도 있겠구나.
남편은 자격지심과 비겁함으로 똘똘뭉쳐서 권력의 맛에 취하게되는데,옛날엔 저급하게 생각했던 행동들도 세상속세에 빠지며 자신이 하면서 점점 타락해가는 모습도 좋았다.
시어머니며, 진어멈이며, 모두가 처음엔 선하지만, 여주인공에게만은 끝까지 친절하지 않았다.
=======스포,결말
선완은 현대세계에서 고대로 천월한 인물로, 고립헌의 당당한 모습에 반해 결혼했다.
다만 고립헌은 고자인인물로 여인과 관계를 할 수 없었는데 선완은 알고도 결혼하여 3년간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 하고 있었다. 6품의 힘없는 작은 관료 부인인 선완은 여러 잡학다식한 책들을 쓰며 집안살림을 보태고 있었고, 시어머니와도 사이가 좋았지만, 시아버지가 집안의 비단가계에서 진어멈에게 횡포를 부렸는데, 그 진어멈은 2급관료 고립헌의 유모로 , 현재 재상의 다음으로 권신인인물이며 권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두려움에 선완은 비단과 돈을 들고 달려가 진어멈의 노여움을 풀기위해 고개를 숙였다. 겨우 화를 풀기는 했지만, 고립헌은 권신 호은에게 무릎꿇고 빌어야 할 상황에, 두려움에 떨며 비겁하게도 집으로 와버렸다. 어처구니가 없던 호은은 고립헌을 정직시키는데, 주위 관료 모두가 깔보고 비웃는 상황에 고립헌은 성루에 가서 물에 빠져 죽을 생각을하고, 선완은 남편이 죽을까 노심초사하며, 남편을 붙잡고, 30년강산도 변하며 권력도 변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며 힘내라고 이야기한다.( 번역이 이상해서 아닐수도 있음)
어둠속에서 듣고 있던 호은은 여주의 이야기에 어처구니없어 하지만, 서점에서 만난 여주에게도 눈길이간다.
여주는 남편을 위해 남편이 쓴척 삼국지 이야기?를 써서 호은의 눈길을 끌고, 호은은 남편에게 무관을 할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남편은 들통날 상황에 자신은 문관이 좋다며 극구 사양한다.
다시 관직을 받게된 고립헌은 예전과 다르게 자신을 대접하는 주위 관료들에게 한껏 고개를 들고 부푼가슴으로 기뻐했다.
진어멈은 선완과 친해지고, 선완이 3년간 아이가 안생기자 그녀를 위해 진료를 받게 하면서, 남편이 고자이며, 선완이 아직 처녀인걸 알게된다. 호은은 표면상 아이를 가지면 안되는 인물로 (아마도 왕권 위협? 뭐 이런거였나…번역이 이상해서) 뒤로 몰래 아이를 낳아줄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진어멈은 당당하고, 깨끗한 이미지인 선완을 추천하고, 호은은 남의 부인을 뺏는다니 어처구니 없어한다.
선완의 시어머니는 시댁의 사촌조카가 시험을 보기위해 상경하자 선완에게 임신을 대신 시킬수 있지 않을까. 하여, 아들 고립헌에게 이야기 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고립헌은 선완을 찾아가 더러운 년이라며 밀어버려 선완의 눈밑에 상처가 나게된다. 시어머니는 선완은 모르는 상황이었다며 고립헌을 말리지만, 고립헌은 자신이 고자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질까 싶어, 화가나면서도 사촌동생을 집으로 데려와 선완과 합방을 시키려하고, 선완은 그런 남편에게 치가 떨리며 남편을 때렸나(..)사실상의 부부관계가 끝나게된다.
세상사람들은 선완이 3년간 아이도 못낳는데 첩도 못들이게하는 악녀로 소문이 나있었고, 진어멈은 그런 선완이 안되보였는데, 호은이 선완에게 관심이 있는듯 하자, 호은의 승락을 받아 ,호은의아이를 낳게 하는 일을 진행시키기위해 구립헌에게 이야기하고, 아이는 구씨집안의 이름을 갖고,구씨집안의 장자일것이다, 관직에도 좋을것이다.구립헌은 자신의 창창한 미래의 모습에 한껏 고무되어, 부인을 호은의 아이를 가지게 하는데 받아들였다.
구씨집안과 호씨집안은 먼 친척관계라고 공표하며 호은은 고립현의 가족과 선완을 집으로 초대하는데,
오기전 남편의 질문에 선완은 자신이 첩을 받는것에 동의하냐는 이야기에 오해하여 그렇다 이야기 하고, 그게 자신이 호은의 첩으로 보낸다는이야기인줄몰랐다. 구립헌은 선완에게 호은께 술을 올리라 이야기 하지만. 선완은 놀라 가만히 있고, 구립헌은 왜 이제서야 번복하려는 거냐는 눈빛으로 그녀를 본후 호은께, 선완은 승락했다 며 이야기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기 시작한 선완은 진어멈에게 잡혀 사랑방에 갇히게되고, 호은은 사랑방에서 선완이 오해였다며 거부하자,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 잘생각해보고 이야기해라.며 기다리던 호은은 시간이 지나고 조용히 칼을 잡고 밖으로 나가려했다. 비밀을 알게된이상 밖에 사람들이 죽던지….놀란 선완은 어쩔수 없이 호은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다음날 6급에서 5급으로 수직상승하게된 고립헌은 권력의 맛을 알며 기뻐했다.
집에와서 피임약 꽃을 몰래 먹던 호은은, 몸이 안좋아지며 호씨집에서 사실을 알게되고, 화가난 호은은 더욱 선완을 몰아 붙인다. 주위 하녀들의 눈을 피해 도망갈 구석을 살폈지만, 선완은 아이를 낳으면 벗어날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만 낳고 보자는 마음으로 바꾸었다.
드디어 아이를 가지게되고, 선완은 아이를 빌미로 호은이 불러도 가지 않고 버텼다.
남자 아이가 태어나고,구씨집의 적장자가 됐고, 구립헌은 3급으로 특진을 하여 권세를 누리게됐다.
아이를 낳고 이제 자유가 됐다고 생각한 선완은 또다시 호은의 부름에 도망갈생각을 하지만 호은에 의해 구립헌의 첩으로 들어온 몰락한재상의 적녀 세모에 의해 호은에게 알려지게되고. 선완은 자신의 목에 비녀를 겨누며 누구를 볼모로 잡고 협박하든 호은에게 가지 않겠다 다짐한다.
그러던날 구립헌이 몇일째 들어오지 않고, 진어멈이 상자를 호은에게 주었는데. 그안에는 남편의 손가락이 있었다.
선완은 자신의 얼굴을 비녀로 긁으려다 실패하고, 호은의 포악함과 흉포함에 덜덜 떨려왔다.
그후 시어머니는 목을메어 자살미수로 끝이 나고. 선완은 호은을 찾아갔다.
호은에게 선완은 남편의 목숨을 살리려는게 아니라 자신도 이렇게 될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워서 찾아왔다고 이야기한다. 넙줍 자신을 낮추고 찾아온 선완에 흡족해진 호은
선완은 화장도 진하게 하고 호은의 은표를 가져와 흥청망청 돈을 쓰고, 호은에게도 적극적으로 대하며, 호은이 부르지 않아도 찾아가 호은의 서재에서 호은을 지켜보았다.
황태자가 죽고 ,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던 그때, 선완은 자신이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선완은 서재에서 호은의 날인?을 그대로 베끼고, 첩인 세모의 도움으로 도망을 가게되었다. 도망중에 어떤할아버지에 의해 갓난 여자아이를 양녀로 키우게됐다.
과부로 지내던 선완은 지방으로 내려가 서점에 책을내기도 하는데,서점의 아들은 선완의 책에 감명받아 선완을 쫓아다니게되며 5년이 지나 선완을 좋아하게된다.
선완의 책표지를 하나 몰래 훔쳐 향낭에 넣고 다니던 서점아들은, 수도에 갔다가 어느날 선완과 너무 비슷한 아이가 구걸을 하고 있는걸 봤다. 너무 희한한 마음에 몇일간 큰돈을 아이에게 주고, 향낭을 도둑맞게된다. 그아이를 지켜보던 호은의 수하에게 이사실이 들어가고, 도둑으로 부터 향낭을 뺏어 호은에게 가져가게된다. 호은은 그안의 필체를 보며 웃었다.
그아이는 호은과 선완의 첫째 아이로, 선완에게 화가난 호은에 의해 거렁벵이로 구걸을 하게되었다. (구립현은 우상대감인가.?를 없애려다 실패하고, 다른줄거리 보니까 궁궐의 내시가 됐다는데…번역이 이상해서 이부분을 잘 모르겠다.) 자신의 아이를 볼모로 잡고 거렁뱅이로 만드는 호은에게 5년간 도망쳤던 선완이지만. 자신의 글의 필체를 들통이나, 도망은 끝을 맡게되고, 호은의 집으로 끌려가게됐다.
선완의 딸의 목을 잡고 죽일듯 노려보며 어느놈과 낳은자식이냐고 묻는 호은에게 , 선완은 양녀라고 이야기하고, 호은은 피를 내게 하여 물에 섞이는지 확인하는데, 선완은 이런 비과학적인 일에 두려움에 떨었지만, 다행히도 피는 섞이지 않아 목숨을 살리게되었다.
선완은 끝내 호은을 거부하자. 호은은 선완에게 지하감옥으로 보내고. 그곳에서 다른사람의 고문을 보게하고. 죽는걸 보게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며 고대의 권력에 반항을 해서 무엇하겠는가. 그런 의로운 용기가 다 무엇인가. 권력에 무너진 선완은 호은에게 잘못했다며 빌었다. 마침내 그녀를 가졌다는 생각에 호은은 마음이 상쾌해지며 마음속 깊은곳에 쾌활함을 느꼈다.
그렇게 5년간의 도망이 끝이 나고, 거렁뱅이로 구걸하던 첫째아이는 호은의 옆집에 이사를 하게되었고. 여주가 보고 싶을때 시간을 정해서 볼수 있게 되었다. 여주는 몸이(정신이?) 점점 안좋아지고,그렇게 2년이 지나 여주는 아이를 갖게되는데 난산이라 죽을뻔하고, 남자아이를 낳게된다. 그 아이는 공주의 아이로 바뀌게되면서 황제가되고, 호은은 섭정왕이되었다.
그렇게 몇년이 지나면서 더욱 몸이 안좋아지던 선완은 섭정왕의 품에서 죽게되었다.
(번역이 잘안됬고,,끝부분이라 대충읽어서 내용이 확실하지 않음.)
섭정왕이 죽고, 선완의 둘째아들은 왕이되고, (장군이었나..)첫째아들은 반역을 했다가 가족들은 모두 자살을 하고, (구립현은 재생명대로 다 살았던것같다.)
왕은 첫째형을 죽이지 않고 같이 세상을 다스려, 국민들의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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