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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중국로맨스소설

明月像饼 (명월상병) 王的女人 (왕의여인)/. ’폭군‘이라는 책에 빙의된 이야기. <언정소설추천>

by 하루:-) 2024. 11. 1.

明月像饼 (명월상병)  王的女人 (왕의여인)
집착남,쓰기레기남,후회남전문,섭남, 막장소설,
 
<사랑을 믿지 않는 남주와  <폭군> 책에 빙의되어 미션으로 그를 공략 하려는 여주의 이야기>
 
 
구완 / 폭군이라는 책의 조연여자에게 빙의되어, 시스템이 원하는대로, 원본줄거리 그대로 공략해서 현대원래 세계로 되돌아가는 미션을 받음. 종연을 흑화시키지 않고 여주를 사랑하게 하라!는 미션.
 
종연 / 사랑을 모르는 후부의 첫째아들로, 원래 왕이 버린아들로, 자신의 새엄마(이모)에게 목숨을 위협당하며 냉혈한으로 자라남. <정신병자임….> 어머니가 태자의 엄마로 인해 죽고, 온리 복수심만 있을뿐.
 
조환장 / 태자로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여주의 활발하고 거리낌없는 첫 모습에 반해서 그녀를 잊지 못하는 인물.
그의 일대에서 흠이라고는 신하의 아내를 뺏었다? 는 오명 하나이다.
 
스포,줄거리 . 결말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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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완은 구가의 6째 서녀로 빙의되어 “원본 줄거리 그대로 “ 종연의 흑화를 막고 사랑을 얻어 책에서 탈출하는 미션을 받는다.
(약간 헛점이 있는지 파파고 번역이 문제인지…암튼…)
구완은 종연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며 ,초반 종연을 죽이려던 가족들로부터 보호도 해주며, 종연의 마음을 얻으려 애쓴다. 자신을 싫어하던 여주가 달라진걸 느끼면서도, 종연은 여주를 당연히 믿지 않는다. 


종연자신에게 온 간식을 맛있게 먹는 여주를 보며, 속으로 독이든걸 알면서도 말리지 않는 남주이다.
여주는 다음날 아프면서도 ,  몸이 약한 종연이 먹지 않아서 다행이라 말한다. 남주는 약간 의아해하고,,
자신앞에서는 소식하면서 뒤로 간식을 먹는 여주를 귀엽게 보는 남주이다.
여주는 할아버지에게 불려가 글씨도 모른다며 혼이나고, 글씨 숙제를 받기도 하고, 벌을 받기도 하는데, 종연은 여주대신 글을 써주기도 하며, 여주를 도와준다. 물론 남주가 무릎꿇는 벌을 받을때는 악역여주가 발벗고 나쁜 노비들을 내보내며 , 남주를 일으켜 세우고 도와준다.
사랑은 아니지만 어쨌거나 여주는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남주는. 여주에게 발찌도 사주고, 엄청난 소유욕을 보여준다. 
여주는 이만하면 소설원본처럼. 자신이 남편으로 부터 태자에게 바쳐져, 태자에게 신하의 아내를 뺐었다는 혐의를 씌우고, 태자와 자신이 종연에게 칼에 찔려 죽는 결과는 일어나지 않으리라 믿게되고, 진심으로 종연을 좋아하며 따른다.
 
 하지만 언제나 복수심만 가득한 남주는 태자에게 약점이 하나 있는걸 안다. 그건 바로 자신의 부인 구완이라는걸…
종연은 살며시 웃는다. 그렇게 원본처럼 여주를 태자에게 보내기위해 , 여주에게 약을 써서 태자와 함께 하게만든다. (여주는 원소설처럼 종연엄마(시엄마)가 약을 쓸껄 대비해서 모든 음식을 먹지 않고 있었는데, 종연이 차를 한잔 마시라고 준다………)
종연이 자신에게 약을 쓴걸 알게된 여주는, 자신을 사랑한게 아니라는 절망감에 모든감정을 내려놓고, 이대로 가다간 죽을거라 생각하여 도망치지만, 남주에게 붙잡혀 태자에게 보내지게된다. (이때까지도 사랑을 모르는 남주)
 
태자는 자신의 명성이 나락으로 갈걸 알면서도 , 여주를 궁으로 데려와, 지극히 보살핀다.
태자의 사랑은 절절한데,,,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피며, 소유욕을 부리지도 않고, 보듬어 주며, 여주가 자고 있을때 아주 몰래 이마에 키스하는 정도로 보살펴준다.  여주는 이런 태자가 남주에게 2년안에 죽임을 당하고 자신도 죽는다는걸 알고 슬프면서도, 이렇게 좋은사람과 함께 죽는다는것에 안도하기도 한다.
태자에게 종연을 죽이라고 말하던 여주이지만. 줄거리대로 역시나 반역에 성공한 종연을 마주하게된다.
종연은 여주의 눈앞에서 칼로 태자를 죽이고, 여주는 자신는 뱃속의 아이를 위해 살려달라고 말한다.
원줄거리에서는 종연은 뱃속의 아이와함께 여주를 죽이지만, 이번엔 여주를 살려준다. (이때도 소유욕으로알고있는 남주) 뱃속의 아이가 죽으면 자신도 죽을거라는 협박에 남주는 아이를 죽이고 싶지만 죽이지 못하고, 결국 살려준다.( 아이는 벙어리로 태어난다….ㅡㅜ) (이떄도 사랑인걸 모르는 남주)
여주가 태자의 동생에게 납치되어, 성곽에서 물(해자?)로 떨어지게되고. 죽음을 보는 순간 남주는 사랑인걸 깨닫는다.그때서야 눈물을 보이는 남주. 여주가 간신히 살아나고..
미션실패로 서서히 죽어가던 여주는 남주가 있는 황궁에서 살면서 큰아들과 마지막으로 놀아준후, 남주 앞에서 태자를 죽였던 칼로 자신도 자살을 한다.
 
미션실패로 인해 기계가 오작동되던가….암튼.. 다시 다른사람의 몸에 빙의된 여주는 , 남주의 신하와 약혼위기에 와있었고, 결혼을 피하기위해, 약혼자가 아이가 없을거라는 점괘를 가지고 결혼하지 않으려하지만, 어쨌거나 약혼날짜를 받게된다. 틈틈히 남주와 마주치면서, 남주는 여주가 왠지 낯이익고, 여주를 의심하게되고, 결국 여주를 다시 찾게된다. 그렇게 여주는 남주 곁에서 있지만,몇개월후 결국 물에 빠져 자살을 한다.  (이부분 대충읽어서…)
 
여주는 현실에 돌아와 살아가는데, 종연이 죽는 꿈을 계속해서 꾸게되고, 자신의 마음이 아픈걸 깨닫고 시스템을 불러서 소설속으로 들어가게된다. 그곳은 16년인가..의 시간이 흘러가있었고, 성년이된 자신의 아들들이 있었다.
그렇게 종연을 만나고. 떠나지 않고,태자에게 궁을 맡긴후,둘은 후부로 돌아와 살아간다.
 
 
번외에서는 여러이야기가 있는데. 그중에서
 
조환장이 여주와 반역을 피해 도망가서 아들과 딸을 낳고 서생으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있고. (여기서도 아들이 벙어리….)
 
종연이 다시 회귀해서 여주를 만나 . 이번에는 배신하지 않고. 사랑을 주며 살아가는이야기인데…(이곳의 여주는 실제 사랑했던 여주가 아니기때문에…어떤 마음으로 종연이 여주를 부인으로 맞아 사랑을 주는지 모르겠다….)
여주는 자신의 남편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주지 않고. 그럭저럭 부부로 지내고 있으며, 가끔식 남편의 눈에 자신을 넘어 다른 누군가를 본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걸 보면 종연이 해피엔딩이 아닌 번외인듯….)
 
조환장이 현대 교수로 넘어와 여주를 만나는 내용같은데 (이건 안읽어서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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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줄거리를 따라간다는것에서.. 그럼 막장으로 태자에게 첩으로 보내지는건가? 정말? ..하면서 중반부를 보고.
남편이 직접 약을 쓴부분에서 놀라웠고, 여주의 절망하는 마음이 와닿았다.
태자의 절절한 마음과 죽음이 안타깝고, 그 칼로 자살을 하는 여주도 이해가 됐다. 
피폐물이라고 해야하나… 재미있는데.. 슬픈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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