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을 5월여행 포스팅을 하다가 이번엔 2월달 포스팅을 해봅니다.
2월이라도 제주도는 따뜻할거라 생각했지만 몹시 추웠던날로 오들오들 떨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바람도 정말 많이 불고 너무너무 추웠지만 하늘은 오히려 5월보다 멋졌고 5월에도 황사처럼 뿌옇던 하늘이 2월 딱하루 가시거리가 정말 좋아서 한라산이 또렷이 보였던 날이었습니다.
제주도여행을 몇번 다녀보면서 (많이도 아니지만..) 딱하루 가시거리가 좋았고 딱하루 한라산이 뚜렷이 보였습니다. 보이긴했엇지만 정말 “또렷”한 날 말이죠.
2월달 서울에서 비행기를 타고 맨처음 들렸던곳은 김만복 김밥이었고 김밥을 먹고 처음으로 들린 관광지는 협재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여행마지막날 비행기를 타기전에 들린곳은 함덕해수욕장과 델문도 카페였구요.
제주도 일러스트그려봤어요 (아래는 김만복집 포스팅)
두번째 방문한 제주 김만복 맛집
Sk렌터카에서 차를 렌트한후 바로 처음으로 온 김만복 김밥집. 2월달여행때도 제일 처음 오고 이번여행때도 제일 처음 방문한 곳이네요.;; ..오자마자 부담스럽지 않고 간단히 먹을수 있는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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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날모두 바람이 많았던 날이었죠
첫날 협재 해수욕장
정말 탁트히고 힐링되는 곳이었어요. 특히나 이날은 사람들도 많지 않고 구름이 많아서 더 운치 있었죠.
협재해수욕장 인어조각과 뒤로는 비양도가 보입니다.
협재해수욕장 물빛이 에메랄드 입니다.
저희 어머니 말씀으론 제주도 한달살기 했을때 한여름 사람들도 많고 제주도 바닷물이 깨끗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이날은 추운겨울이 지나고 관광객들이 없어서인지 에메랄드로 유명한 협재해수욕장이 빛을 발하고 있엇습니다.
삼다도인 제주도 답게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바닷가 근처에는 이렇게 모래 유실방지를 위해 천? 으로 덮어놨더라구요
바람이 휭불때마다 모래언덕이 될 정도였어요
검은 현무암들이 바닷물과 대비되고 그 느낌이 항상 멋진 제주도 같아요.
봄이 되면 현무암과 연두빛새싹들이 또한 멋지구요..
5월달 협재해수욕장에는 사람들도 많고 바닷물에서 벌써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물속에 있는데 보는제가 추웠어요...
이때는 바닷가 앞에있는 스타벅스에 앉아서 비양도도 아이패드로 그려보는 여유를 부려봤죠.
여행에서 어반스케치.
아이패드프로4로 협재해수욕장 스타벅스에서 그렸는데 아이패드로 그리니 너무 어려웠던 일러스트
2월달 제주도여행의 마지막날 들렸던 함덕 해수욕장.
사진을 많이 찍지 않고 동영상만 있네요
함덕해수욕장 델문도카페 왼쪽으로 있는 바닷가. 이쪽으로는 현무암들이 많고 해수욕보다는 지역주민들이 바다생물채취도 하고 하시는 곳인듯.. 그치만 물속에 들어가지 않고 보기엔 너무 물도 아름답고 예쁜곳. (위동영상)
함덕해수욕장 델문도카페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바닷가. 해안가가 모래로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놀수 있는곳. 동영상있는곳은 완전 깊은곳으로 모래해수욕장 깊은곳임.. (아래 동영상)
개인적으로 함덕해수욕장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저는 협재보다 함덕이 뷰가 좋았는데 해수욕장은 작아서 해수욕하기엔 협재해수욕장이 좋을것 같아요. 다시간다면 저는 함덕해수욕장과 델문도 카페를 갈것 같습니다.
델문도 카페는 함덕해수욕장 (위 동영상보시면 맨끝에 잠깐 나오는곳.;;; )
아무튼 카페가 너무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음 .. 빵과 음료를 먹으며 바닷가를 전세낸 기분. (물론 사람들이 이때 없었을때인데도 바글바글..)
빵은 보통.. 커피는 보통보다 조금나았어요.
궁금한것은 이 카페가 해수욕장을 어떻게 단독으로 사유지로 쓰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어떻게 사유화 해서 쓸수 있지... 해변 바로 앞에 국가 소유 아닌가.;;;
아무튼 궁금할만큼 바닷가 좋은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니 가볼만 한것 같아요.. 위치가 다함..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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