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서울근교 서오릉 추천!

by 하루:-) 2020. 4. 17.

선을 넘는 녀석들을 보다가 급땡겨서 다녀온 서오릉.

서울근교라 얼마 걸리지도 않고.. 가깝고 힐링하기도 좋고..처음 와봤지만 추천.

 

 

역사에 대해 잘은 몰라도 드라마로 익히 알고 있는 장희빈과 장희빈 남편 숙종묘가 있는곳. 왕들이 있는곳이 능이라고 해야겠다

 

 

어제 새벽에 본 선을 넘는 녀석을에서 숙종에 대해 재방을 보고
급 땡겨서 가게된 서오릉

 

Seooreung Royal Tomb

https://place.map.kakao.com/18384905#none

 

서오릉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34-32 (용두동 475-95)

place.map.kakao.com

https://goo.gl/maps/yruYPLpznaAcynj29

 

서오릉

★★★★☆ · 문화 유산 보존 · 서오릉로 334-92

www.google.co.kr

 

조선왕릉 세계유산에 등재 되어있다.
오른쪽부터 숙종과 인현왕후 인원왕후능이 있고 맨왼쪽 작은곳에 장희빈의 묘가 있다 원래는 다른곳에 있었는데 도로공사로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 후세에 다시 모인것을보니 뭔가 아이러니 하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주고 . 어른두명 2천원!
처음 간곳이 숙종과 두 왕후의 묘. 명릉 되시겠다
어로 . 선을 넘는 녀석들을 본후라 반가웠다 나도 오른쪽 왕의 길로 걸음 .. ㅎㅎ

 

 

꽤 멀리 걸어가지만 도착하자마자 있는 릉이라 걸을만 했다

 

 

살면서 장희빈과 숙종의 드라마를 그렇게 보고 해도 릉에 와본건 처음이다 . 인물에 대해 관심은 많았지만 릉을 볼생각은 못했는데..

 

 

 

 

 

계단이 참으로 예쁘다 . 이 계단 바로 오른쪽에도 수수한? 계단이 있어서 혹시 오른쪽이 어로 인가 싶어 오른쪽을 이용했다
영화 사도에서도 나왔던곳. 영화 사도는 새드 엔딩인걸 알기에 여태까지 보기를 미루다가 최근에 넷플렉스로 봤다 너무 슬픈 내용이니까.. 이곳에서 영화에서 영조와 사도세자 아들인 손자가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

 

 

사도는 새드 엔딩인걸 알기에 (누가 봐도 사도세자잖아)

 

 

뒷편으로 릉이 나온다

 

 

아름다워라

 

 

멀찍이 찍은 사진 ㅡㅠ 들어갈수는 없기에 (마지막주 수요일은 신청해서 들어갈수 있다나?) 멀찍이서 보고 . 릉이 총 셋이 있는데 숙종과 둘째부인 왕후가 나란히 있고 왼쪽위에 따로 셋째 왕후가 따로 모셔있다 첫번째 부인은 10년정도 있다가 돌아가신걸로 아는데 그때도 장희빈으로 인해 돌아가시기 전까지 마음고생이 있었던것 같다
릉 옆으로 있는 비문.

 

 

참 아름다운 처마

 

 

숙종대왕릉 비문

 

 

비가 맞지 않게 되어있다 사도세자의 어머니 비문은 처마 없이 비에 맞게 되어있던데 ..

 

 

숙종릉을 지나서 걷다보면 보이는 예쁜 한옥 재실이란곳으로 왕릉을 관리하던 사람들이 있던곳이란다

 

 

앵두나무

 

 

 

 

 

 

 

아쉽게도 출입금지

 

 

목련이 지고 있었지만 참으로 아름다웠던 곳 . 아쉽게도 출입금지.
내 꿈중의 하나가 한옥집에서 사는거다 .
정원에는 영국장미 덩쿨을 심어놓고 .물론 실내는 최신식이어야 한다 ㅎㅎㅎㅎㅎㅎ 그냥 꿈이다 ㅜㅠ

 

 

길을 쭈욱 걷다보면! 수경원이 나온다

 

 

걷기도 좋아 산책 하듯이 아이들과 서울 근교로 가볼만한 곳이다

 

 

생각치 못했던 사도세자 어머니의 묘

 

 

숙종과 장희빈만 생각하고 왔는데 사도세자의 어머니 묘가 있다니...

사도세자는 숙종의 손자 로  숙종의 아들 영조의 아들이다

 

 

생각해보면 숙종왕의 비문은 한옥집? 에 고이 모셔져 비를 맞지 않는데 .사도세자의 어머니 비문은 비를 맞게 밖에 있었다. 신분이 미천해서 그런걸까 .

 

 

아늑하니 아름답다

 

 

사도세자의 어머니 묘

 

 

역알못 (역사알지못함)인 나도 알고있는 사도세자. 반갑다

 

 

수경원에서 나와 익릉으로 가는길 .

 

 

이곳은 소나무 길이 있을정도로 조성이 잘되있고 아름다워,조용히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서울근교라 무척 가깝고 나들이로 추천하는 장소다

 

 

이곳이 익릉 숙종비 인경왕후의 묘이다

 

 

숙종의 첫번째 부인.

인경왕후의 짧은 살아생전에도 장희빈이 있었다 하니..
장희빈만 예뻐하는 숙종으로 인해 숙종의 어머니가 장희빈을 쫓아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아늑하니 이곳이 젤 예뻐 보였다

 

 

아름답다

 

 

익릉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이렇게 가까운곳에 이렇게나 좋은 장소가 있다니
아늑하고 고즈넉하고 힐링 힐링 할수있는 좋은 장소다
추천 추천한다

 

 

인경왕후 능
익릉 비문
익릉을 지키고 있는 처마위에 너무 귀엽다 어쩜 저렇게 아름다울까기와한장한장도 아름답다

 

 

어쩜 저렇게 귀여울까 ...기와 한장 한장도 너무 귀엽다 ...

 

 

비록 다져가는 벚꽃이지만 ..

 

 

비록 다 져가는 벚꽃이지만 .. 올해 처음 나와서 보는 벚꽃 ㅜㅠ 이놈의 코로나 ..

 

 

순창원 .

 

 

임진왜란으로 인해 시신 수습도 하지 못한 비운의 세자 . 

어쩐지 다른곳에 비해 좀 많이 수수한데... 싶었는데 비운의 왕세자 였기에 그랬나보다 .......

이쯤되니 목이 너무 마른다 .. 물 ....물... 파는곳이 없다

 

https://haru-haha.tistory.com/4

 

서울근교에 있는 장희빈묘

장희빈의 묘 . 원래는 다른곳에 있다가 고속도로 공사로 이곳으로 이장했다고 한다 드디어 장희빈의묘 . 숙종의 묘를 지나 1.5키로를 걸으면 나오는 장희빈의 묘 . 산책기로 걷기 좋은 곳 (여기까지는 괜춘)..

haru-haha.tistory.com

 

 

장희빈묘 가는길

 

 

순창원를 뒤로 하고 이제 내가 보고 싶었던 장희빈의 묘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