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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중국로맨스소설

橙与白(등여백) 嫁给男主的舅舅(가급남주적구구) 남자주인공의 외삼촌에게 시집가다.

by 하루:-) 2025. 6. 3.


타임슬립,천월,나이차,책빙의,권력자,교훈


여주(운녕)은 책속에 악녀로 빙의하게된다. 깨어나자 마자 책속의 원주가  행한 악한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책속에서 그녀는 책속남주(세자)에게 반해 그를 쫓아다니며 그를 질리게 했는데,
그의 방안에 몰래 들어가 자신이 만든 주머니를 둔걸 시점으로,자신의 명예와 집안에서의 처지는 더욱 안좋아졌고, 집안에서 쫓겨나 외가에서 교육을 받게되고,친엄마와 친오빠의 자신에 대한 미움은 돌이킬수 없게됬다.

책에 빙의한 여주는 자신의 좋지않은 평판에 대해 열심히 노력하고 돌이키려했지만 친엄마는 자신을 믿어주지 않았다.
외조부집에가게된 여주는 그곳에서 지내면서 결국 주위사람들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고,

결국 여주를 지켜본 사람들에게

다른사람의 입으로 전해지는 험담이 아니라,직접 사람을 겪어보고 색안경을 내려놓고 사람을 마주해야 한다는것을 알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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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이긴 한데… 교훈적인 느낌도 있는듯하다.

책속의 원주의 평판은 나락을 향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잘못으로 인해 당연히 짊어져야할 평판이지만,
책빙의한 여주는 선량함과 똑똑함으로 앞으로 향해 나아갔고, (근데 그렇게 똑똑하진 않은듯…뭐 똑똑하다니까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읽음)

그녀의 평판만듣고 좋지 않은 시선을 보던 사람들은 그녀를 보며 그녀가 거짓행색을 하며 사람들을 속인다며 색안경을 끼고 보지만,
그 색안경을 내려놓고 보니 정말 본래의 진실을 볼수 있었다는것.

그리고 한사람의 믿음과 칭찬, 그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눈빛이,다른사람의 능력을 만프로 이끌어내고, 좋은 기운으로 이끌어갈수 있다는것.

/ 로맨스가….좀 적은 편임.

익히 알고 있는 책빙의해서 장사하고 인정받고 시집가는 스토리 축약본의 느낌임.
다만 교훈적인 이야기와 여주가 주위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느낌은 괜찮음.
짧은 이야기에 비해 등장인물이 꽤 많다는 생각이 듦. 원래는 이 등장인물들의 내용을 길게 하면 할수 있었을텐데 일부러 짧게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도 듦.  (길게 했다면 진부했을수도 있겠다 ..싶음)
하지만 고구마농사의 비결을 알기위해 뜬금없이 다른나라 왕자가 오는건 좀 …아니었음.
암튼 뻔한 이야기이긴한데… 짧아서 읽었음.
이 작품이 빅재미가 있는건 아닌데,, 조금씩 이야기를 비트는 느낌과 서사를 잘쓰는듯 해서 좀 허무맹랑하게 끝났지만,,,,다른작품이 있다면 읽어볼만도…

단하나 교훈때문에,,,, 여주가 점점 인정받는 느낌때문에 읽게된듯함.



======스토리,스포,대충결말,
여주(운녕)는 현생에서 타임슬립해서 책속의 고대의 여자에 빙의된다.
여주는 책속의 악녀로 백부의 적녀이지만 이모(아버지첩)을 괴롭히고 책속의원주(첫장녀이지만 서녀)를 괴롭히고,책속의남주에게 시집갔지만 그곳에서도 첩을 괴롭히다 책속의 남주에게 이혼당해 본가에 가지만 친정엄마도 그녀를 미워해 받아주지않고 떠돌다 죽는 역할이었다

여주는 빙의되자 마자 주위 하녀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는것을 보며 차근차근 자신의 성격이 개과천선한것처럼 바꿔나가야겠다 생각한다.
처음 여주는 자신이 책속주인공남에게 주머니를 선물하려다 그의 혐오를 받게되고 친오빠와도 사이가 안좋아지며 집안의 체면을 떨어트렸다며 벌을 받기위해 외조부집으로 쫓겨났다는것을 기억하고, 우선 원주가 벌려놓은 일을 수습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원주남인 세자(책속의원래주인공)은 잠시 여주의 집에 와있었는데, 세자를 좋아해 쫓아다니며 그의 방에 몰래 주머니를 놓은걸 기억하고 하녀와 함께 주머니를 찾아 나선다.
그곳에서 주머니를 찾은 여주는 방을 나오려하지만, 세자의 삼촌인 재상(남주 맹우지 30살 미남)를 마주치게된다.
여주는 그의 기세에 놀라 무릎을 꿇고 인사를 하고, 남주는 자신의 신분을 알자마자 저자세로 낮추는 여주를 신기해하며, 그녀가 조카의 방에서 한일들을 조사한다.

여주는 자신이 갑자기 변하는걸 이상하게 생각할걸 염려해, 주위하녀들에게는 자신이 외조부댁에 벌을 받으러 가는게 무섭기 때문에 착해졌다는 인상을 심어주고, 하녀들을 벌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애쓴다.

여주는 자신의 서점과 꽃집등을 돌보고, 자신의 버려져있는 땅에 고구마를 심게하고, 가명으로 소설을 쓰게된다.

아버지의 2첩은  여주(원래책속원주)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그녀를 모함하려하는데, 2첩이 설사약을 3첩에게 먹여 여주가 한것으로 모함하려는걸 눈치챈 여주는 3첩에게 설사약이 들어있을테니 떡을 먹지 말라고 미리 이야기해주지만, 원주에게 당한게 있던 3첩은 자신이 설사약을 먹고 2첩과함께 여주에게 덮어 씌운다.

여주는 자신이 한짓이 아님에도 친부모들조차(여태껏 한게 있어) 자신을 믿어주지 않으니, 이대로 가다가는 자신이 마지막 처참하게 죽는 책의 내용처럼 되지 않을까 고민을한다.
그때 육가의 외삼촌이 집에 와있었고, 여주가 첩들에게 당하고, 여주가 친부모에게 외면당하는걸 지켜보던 외삼촌은 자신의 어릴때처럼 지켜주는이 없는 여주를 안타깝게 여겨 자신이 여주를 육가(외조부집)로 대려가겠다 말한다.
책속의 원주는 육가로 가서 예절을 배우고 공부를 하는 벌을 받기 싫어 그곳을 가고 싶지 않아했지만, 여주는 친부모에 회의감을 느끼고 외삼촌을 따라 외가로 떠난다.

외삼촌은 육가에서 태어났지만 상인으로 재물을 따라 일을하고, 그래서 주위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평판과 달리 여주가 선량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외삼촌은 여주를 도와 서점에 여주가 가명으로  지은책을 출판하고 인세를 받아 여주를 도와주고, 여주를 지켜주고 싶어한다.

처음에 외조부는 여주가 집에와도 볼생각도 없었지만, 자신의 제자인 재상(남주)가 한마디 칭찬해주자 여주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된다. 진마마를 시켜 공부를 하게된 여주는 의외로 진마마의 공부를 진지하게 듣고, 필기를 열심히 하는데, 그 필기를 보게된 진마마와 할아버지는 여주가 요점도 명확히 알고, 그녀의 견해를 보고 여주가 똑똑하고 신중하며 넓게 보는 사람임을 알게된다.

하지만 모든사람들은 여주의 평판이 나빴기에 여주를 인정하지 않았고, 특히 첫째외숙모는 그녀가 자신의 넷째아들을 꼬득여 서당에도 가지 않고 찻집에나 함께 가고 나쁜 영향을 미친다 생각하고 미워한다.

여주는 첫째외숙모의 넷째아들이 쓴 글이 미래에 황제의 부름을 받고 칭찬을 받는다는것을알고, 넷째아들이 쓴글을 무조건 칭찬하고 초고를 자신에게 주자 감격하며 눈을 빛내는데, 4사촌오빠는 과거에 여러번 떨어지고,학당과 주위로 부터 무시당하고, 어머니로부터 질책을 받았기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낙담을 하고 있다가, 자신을 눈을 빛내며 칭찬하는 여주를 보자 , 힘을 얻어 서당에가지도 않고 밤낮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다.

여주는 4사촌오빠가 지은글을 받아들고 기뻐하며 칭찬하고, 4사촌오빠에게 힘을 주고 싶어 고민을 한다.
그의 글을 들고 찻집으로 가 만담꾼에게 글을 읽게하고,그 글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육가의 넷째아들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한다. 그곳에 있던 재상(남주)도 그 글을 듣고 그를 높이 평가하며 황제에게 그를 추천하게되는 계기가 되고,
4사촌오빠는 어느날 황제의 성지를 받고 관직을 받아 수도로 가게된다. 4사촌오빠는 여주덕에 자신감을 얻었고 그래서 좋은 글을 썼다며 여주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다만 4사촌오빠의 엄마는 여주가 자신의 아들을 꼬득여 학당도 가지 않고 (그 사이에 집에 틀어박혀 글만썼음) 나쁜길로 끌어들였다며 오해하는데, 외조부는 자신의 며느리를 불러와 여주덕에 너의 아들이 글을 쓰고 황제에게 불려갔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사람은 자신이 겪은 걸로 봐야지 남의이야기를 믿고 사람을 분별해선 안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제서야 큰외숙모는 여주를 보는 자신의 시선이 잘못됬다는것을알고, 할머니 생신에 여주의 친엄마가 오자 그녀를 붙잡고 여주를 그동안 오해한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엄마인 너가 여주를 믿어줘야 하고 지켜줘야 한다 말한다.
처음에 여주엄마는 그걸 믿지 않지만 자신의 대단한 친아버지(외조부)조차 여주를 지지하는것을 보고,나쁜짓과 거짓말만 일삼던 자신의 딸이 달라진걸까 고민하게된다.

수도의 집으로 친엄마와 다시 돌아가게된 여주,
사냥모임에 가게된 여주는 남주(재상)의 조카에 의해 괴롭힘을 당하자,신분이 낮은 여주임에도 반격을하며 둘이 싸우게된다. 남주는 싸우는 둘을 보고, 조카를 벌하고 여주를 믿어준다. 여주를 자신의 공간으로 데려와 돌봐주기도 하고, 여주의 당당함과 똑똑함에 매료되 자신의 조카를 소개해 주려고도 한다.

사냥모임이 끝나고 여주는 배가아파 자리를 비운사이, 사촌동생이 그녀를 남겨두고 홀로 마차를 타고 집으로 가버리고,남주는 그녀를 자신의 마차에 태워 데려다 준다. 그러다 자객들에 의해 위협을 받게되는데, 남주는 자신이 충분히 피할수 있음에도 여주를 밀어주다 화살에 한쪽팔이 피가 난다. 여주를 마차에 남기고 싸움을 하던 남주를 보며, 여주는 자신이 마차에 있다간 흥분한 말에 의해 더 위험할 수 있다 생각해 마차를 버리고 나무뒤로 숨는다.
남주가 자꾸 마차를 호위하자 자객들은 마차를 칼로 반을 자르는데, 다행히 여주는 자리를 피해 있었고, 남주는 여주의 똑똑함에 칭찬을 한다.
마차가 부서져 비를 피해 그둘은 동굴에 가있게되고, 때마침 조정에서 한참 찾고있던 연쇄살인범이 도망쳐 오다 남주와 싸우게된다. 여주는 그의 뒷머리를 나무로 쳐 기절시키고, 살인범을 찾아오던 관료들을 증인으로 여주는 범인을 잡게된 영웅이된다. 연쇄살인범을 잡았지만 함께 있었다는것만으로도 여주의 여인의 절개가 위협받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것은 상관하지 않는 여주, 결국 왕의 칭찬과 선물을 하사 받는다.

그 후에도 남쪽에 가뭄으로 백성들이 생명이 위협을 받자, 여주는 자신의 고구마가 대 풍년인걸 기억하고 남주를 찾아가 고구마를 기부한다. 남주는 여주의 대범함과 선량한 마음씨에 드디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황제의 두번째 선물과 칭찬을 받게되는 여주,

책속의원주(여주의 큰서자언니)는 원래 여주를 모함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꾼꿈속에서는 세자와 결혼하게되고, 여주는 미움을 받게되는데 왜 지금은 자신을 아무도 봐주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주를 미워하게된다. 그래서 여주가 남자와 밤에 몰래 만난다는 사실을 홀리고  여주를 몰아세우려하지만,
여주를 싫어하던 친엄마가 나서서 여주를 감싸준다. (서녀는 자신이 친엄마처럼 여주엄마를 모셨지만, 여주를 감싸주자 마음이 서글퍼진다)

친엄마는  책원주(서녀)와 단둘이 만나서, 너가 한일은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너가 바른길로 가기를 원한다.며 그녀를 토닥이자, 책원주(서녀)는 내심 자신의 꾸민일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이야기를 듣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결국 서녀언니와 여주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고 ,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좋은 관계가 된다.

여주는 흥행하는 자신의 책 후속작을 만들게되고, 그 책의 내용은 여주가 탐화랑과 이혼하고 여권신장하는 내용을 내어 사람들의 서로다른 의견을 이끌어내고, 남주는 여주의 의견을 지지하며, 여자들의 신권을 지지하고, 자신은 첩을 들일 생각이 없다는것을 명확히 한다.

남주는 자신의 나이가 여주보다 많기에 여주의 마음을 알기전까지는 섣불리 나설수 없었고,
서로 마음을 간보다 좋아하는 마음을 인정하게되는데, 나이가 많은지라 남주는 여주와 청혼을 꺼내자마자 몇달안에 결혼을 하게된다. 첫날밤을 보내고 소설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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