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정소설,중국로맨스소설

六棋(육기) 鸳鸯床 (원앙상)(원앙침대) 본처부인이 첩으로 전락하다.

by 하루:-) 2025. 1. 6.

추처화장장.중생,


24년 중소추천순위에 있기에 읽어봄.

중반까지는 재밌게 술술 읽혔는데, 그 이후부터 내용이 좀 ….스며들지가 않는다.….

여주가 남주를 끝까지 싫어하면서도,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받으며 호위호식하는것도 그렇고,,

여주가 적군에게 포로같이 가면서도 첩이 아니라 정식 세자부인으로 삼는것도 좀,,,,,타당하지 않달까.

암튼 중반까지는 잼났음.



=========줄거리 스포 결말

월앙은 상가의 딸로 무장가문 소가의 노부인에게 11살때부터 길러져 노부인의 손자 소학당과 결혼을 했다.
전생에 풍류인 소학당에게 사랑받지 못했다 여긴 월앙은 소학당을 좋아하던 추씨(이름기억안나서 대략)에게 죽어가고 있었는데, 이때도 소학당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결혼3년차?로 중생한 월앙은 자신의 손을 가위로 찔러 보았다. 현실인지 꿈인지,,,
월앙은 자신의 전생을 돌아보며 소학당에게 이혼서를 작성했다.
노부인은 월앙과 손자 소학당의 손자를 안겨주길 바라마지않는데, 이혼을 말렸지만 월앙을 붙잡지 못했고,
소학당은 3년간 몇번만나보지도 않은 부인이 갑자기 이혼하려하자 황당할뿐이다.

이혼서에 싸인을 받고 월앙은 표국에 의뢰해 자신의 부모님께 갈 준비를하고, 노부인은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 함께 식사를 하며 월앙을 되돌리려한다.
소학당은 현재 난세인지라 밖이 얼마나 위험한지 아냐며 이혼을 말려보고,
소학당은 식탁에 있던 이혼서를 훔쳐 숨켰지만 월앙은 이혼을 되돌리지 않고 강행하여 표국호위무사들과 함께 떠난다.

먼길을 떠나던 월앙은 자신의 사촌오빠에 의해 재물을 뺏기고,그들의 또다른 무리에 의해 납치를 당하는데 ,비싼값에 팔기위해 월앙은 몸을 건사할수는 있었지만,기생집 엄마는 월앙에게 위협하여 인신매매용지를 작성하게한다.월앙은 도망을 계획하고 월앙은 청소를 하는척하다 문앞을 뛰어나간다.
순찰을 돌던 병사들에게 월앙은 사려달라 말하지만 병사들은 관여를 하지 않고, 기생집엄마는 그녀를 잡아다시 가려고 하자, 월앙은 자신이 소가의 부인이라며 도와달라고 이야기한다.


백병장은 소가의 부인이라는 이야기에 고민을하고, 병사들의 맨뒤에 따라오던 소학당은 시끌벅적한 소리에 앞으로 말을 끌고 갔다. 검은 말을 타고 있던 그는 소가의 부인이라며 이야기를 하는 자신의 전부인을 바라보고있었다.
월앙은 검은 말굽에서 위로 따라 올라가자 자신의 전남편이 자신을 내려다 보는 모습이 보였다.
그는 갑자기 장군이 되어있었다.
살고자 자신을 소가의부인이라며 소가를 팔며 거짓말을했던지라 월앙은 부끄러워 얼굴을 들수 없었지만, 살기위해 월앙은 소학당에게 구해달라고 말했다.

포주엄마는 인신매매종이를 들먹이며, 이여자는 부모가 자신에게 팔아 사들인 노예라고 말하고, 월앙은 거짓말이라 말하지만,
소학당은 월앙은 지켜보며 너가 노예가 아니라는 증거가 있냐며 묻는다.
월앙은 소학당이 자신을 모른척하는걸 지켜보며 눈빛이 차가워졌다.
그에게 구걸하느니 차라리 혼자 도망칠 궁리를 해야겠다며 포주엄마를 따라나섰다.

소학당은 부하에게 시켜 포주엄마에게 금한자루를 쥐어주며 인신매매증서와 그녀를 구해온다.
월앙은 군영으로 끌려갔고, 소학당을 기다리라는 분부를 받는다.
그동안 소학당은 여주를 납치했던 조직을 잡아가두고 고문하고 포주엄마를 죽이고 월앙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소학당은 월앙에게 인신매매증서를 보여주며 돈을 갚거나 노예가 되어 자신을 돌보라며 협박한다.
월앙은 소학당의 부름에 응하지 않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소학당이 자신의 친부모의 소식을 알고있다는 사실에 그에게 다가가 안마를 해주며 소식을 듣기위해 노력한다.

소학당은 월앙을 데리고 다니며 괴롭히는데, 태수의 초대에 응해 그의 집으로 함께 가게되고, 태수의 작은 공자는 월앙 자신보다 두살어린 공자로 자신의 신분이 그의 하녀라고 하지 않고 소학당의 먼친척동생이라고 소개한다.
공자는 월앙에게 다음날 자신과 함께 놀러가는 약속을하고 되돌아가다가, 자신의 옥을 바닦에 떨구고온 걸 알게된 공자는 월앙을 다시 찾아오고,
월앙은 소학당보다 공자가 더욱 멋지다고 이야기하자, 화가난 소학당에게 엉덩이를 맞으며 울고 있는 월앙을 보며 무슨일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자, 부하는 상관하지 말고 돌아가라고 이야기한다.

공자는 자신의 여동생에게 그녀가 사실은 전부인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월앙을 찾아와 전부인을 때리며 괴롭히냐며 자신이 구해주겠다고 말한다. 월앙은 공자와 함께 도망치기로 약속을하고, 시간을 끌기위해 아픈척 연기를 하지만, 전쟁이 나기에 시간을 지체할수 없었던 소학당은 여주를 전담의사를 붙여 데리고간다.
병을 옮길수 없다며 소학당과 다른 마차에 몸을 싣은 여주는 똑같은 마차에 하녀를 준비시켜 태우고,여주는 도망을친다.

중간에서야 여주분장을한 하녀와 의사가 마차에서 내리자 화가난 소학당은 전쟁을 치르며 그녀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고자 한다.
공자는 병사들과 함께 도망을가다 적들에게 둘러싸여 여주와 공자만 남게되고, 공자는 여주앞을 가로 막으며 끝까지 싸웠지만 쓰러지게된다.
그제서야 나타난 소학당은 그녀에게  공자가 피를 많이 흘려 죽을것 같은데, 구해줄지 말지는 너하기에 달렸다며,
네가 나의 20번째 첩이 되면 살려주지 라고 이야기한다. (언제 그렇게 첩이 많이 생겼지?라고 의아해하는 여주)
어차피 공자가 죽으면 태수가 아들을 이렇게 만든 널 가만두지도 않을테니, 자신의 첩이 되지 않는 이상 태수가 널 살려두지 않을거라며 이야기한다.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고 공자를 살려보내고, 공자는 눈을 뜬후 왜 여주가 떠나지 않고 자신을 소학당이 살려줬는지 묻지만, 여주는 끝까지 이야기 하지 않고, 공자가 열심히 잘살기 바란다며 보낸다.
공자는 소학당을 자신의 우상이라 여겼지만 이제는 끔찍한 파렴치한으로 보며 집으로 되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자는 소학당에게 월앙은 자신의 신분이 부인에서 첩으로 되었기에 얼굴을 들수가 없고, 자신의 사랑하는 이혼을 반대하던 할머니를 뵐 면복이 없었다.
마차가 집앞에 정차하자 , 할머니와 자신을 싫어하던 시누이가 대장군이 되어 돌아온 소학당을 반기고, 어쩔수 없이 여주가 내리자 , 할머니느 기뻐하며 놀라워하고, 시누이는 왜 돌아왔냐며 냉대를 한다.
소학당은 그녀가 첩이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은채, 그녀를 자신과 함께 옛집으로 돌아갔다.

전생에 자신을 죽였던 추씨(가명)는 그녀가 돌아왔다는 사실에 분개하고, 소학당이 이혼한뒤 자신의 집과 혼사 얘기가 오갔던 만큼, 화가나 뚜껑이 열리려하고, 할머니는 미안한 마음에 그녀를 소학당의 의매로 삼아 신분을 올려주려한다.
추씨는 여주와의 대화에서 여주가 소학당을 눈꼽만치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게되고, 뒤에서 듣고 있던 소학당은 얼굴에 변화가 없다. 추씨는 이런사실에 기뻐하지만, 그이후에도 소학당은 여주에게 장신구를 선물하기도 하고, 그들의 사이가 예전과 같다는 사실에, 추씨는 시누이를 일부러 다치게 한후, 그의 오빠를 불러오게한다.
그의 오빠와 단둘이 있게된 추씨는 그에게 약을 먹이게되고, 옷을 벗지만, 소학당은 그녀를 기절시키며,부하를 시켜 그녀를 대장군에게 약을 쓴혐의로 잡아들이고,집으로 돌아온다.

월앙은 소학당이 다쳤다는 이야기에 소학당의 방을 찾았다가, 부하들에 의해 자물쇠로 잠겨 갇히게되고, 소학당은 약을 먹었다며 도와달라고 이야기한다. 월앙은 어쩔수 없이 소학당을 돕게되고, 그들은 관계를 가지게된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며 서로 약속을한뒤 소학당은 기뻐 홀가분하게 아침을 맞았고,
둘의 합방소식은 할머니에게 들어가 둘의 사이를 기뻐했다.

추씨의 일을 처리하는 소학당은, 월앙이 추씨에게 지대한 관심을가지고 있는걸 알며, 그녀가 너를 괴롭혔었냐며 묻는다. 이혼이유가 혹시 추씨와 관련된거냐며, (전생의 일을 모르는 소학당이지만), 앞으로 누군가 괴롭히면 자신이 처리해주겠다고 말하는 소학당. 이혼이유가 추씨는 아니라며 부인하는 월앙이다. (이혼이유는 사실 남주때문이니까)

소학당에게 갑자기 5명의 첩이 생기자 월앙은 시큰둥해하며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갑자기 생긴 첩에 할머니는 손자부부를 데려와 꾸짖는데, 소학당은 그 첩들이 황제가 하사한거라 받지 않을수 없었다며 이야기하고,  할머니는 그후 연회에서 왕후에게 첩들이 제살길을 찾길 바란다며 좋은곳에 시집보내달라며 돌려보낸다.

어린황제는 자신의 여동생공주를 임신시키고(정확한건 아님 대충봐서…) 공주는 그날밤 자신을 임신시킨 사람이 누군지 모른채, 대장군만이 자신을 살려줄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소학당이 아이의 아버지라고 이야기하고, 소학당은 공주를 거절하며 진실이 아니라 이야기한다.
소학당이 대장군인지라 사실 공주보다 신분이 높았기에 공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소학당은 전쟁을 하기위해 출정한다.

여주는 그가 떠나자마자 임신사실을 알게되고, 폐하는 하늘의 계시가 있었다며, 소씨집 월앙이 나라를 망하게할 저주의 운명을 가졌다며 그녀를 잡아 들이라 이야기한다.
소씨의 손자를 잉태한 월앙을 살리려 노부인은 월앙을 남은 병사들과 함께 소학당에 보내려하고, 중간에 다른 왕야?에 의해 잡히게된다.
소학당의 손에잡혀있는 세자와 소씨가족들을 맞바꾸기로 합의하고 일을 성사시키고, 소학당은 월앙을 보러오지만, 돌아온 포로들중에 월앙만 없었다. 소씨가족에 이혼한 전부인인 월앙이 가족이 아니지 않냐고 말하는 왕야일당.

노부인이 폐하에게 잡혀있다는 이야기와 여주를 구하는것 사이에 고민하던 소학당은 노부인을 구하러 가게되고, 그곳에서 폐하를 붙잡고 소학당은 자신이 왕이 된다.
소학당은 여주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쓰러지더니 기억을 잃게된다.

월앙은 포로이지만 세자가 그녀를 세자비로 만들며 좋은 생활을 하게된다. (세자비가되는데 설득력 부족…)
기억을 잃은 소학당이지만 가면요술로 얼굴을 바꾼체 세자가있는 마을로 들어온다. 자신의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월앙이라는 여자를 데려오기위해 간곳이지만,
그곳에서 기억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본 월앙에게 똑같이 마음이 뺐긴다. 임신한 그녀를 자신이 갖겠다고 생각하는 소학당이다.
그녀는 얼굴이 변한 소학당을 못알아보고, 자신의 신분을 묻는 그에게 거짓말로 알려준다.

소학당은 그녀의 신분을 나중에서야 알게되고, 알았다면 밖에서 마주쳤을때 데려갔다면 일이 크게되지 않았을텐데 아쉬워하지만, 어쨋거나,소학당은 신분을 밝히고, 자신의 전부인을 데려왔다며 이야기한다.
물론 자신의 몇만대군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으니 헛튼생각은 하지말길 바란다며 웃는다.

지금은 세자의 부인이 된 여주는 소학당과 되돌아갈 생각이없는데, 여주는 세자에게 뽀뽀를 하고,(진짜…)
소학당은 밖으로 나와 왕야를 칼로 죽인다.
그렇게 일을 크게 벌인 소학당은, 혈혈단신으로 군부대를 장악하고(… 대충읽어서 맞나…)
왕야가 죽은뒤 세자들끼리 사이가 틀어지면서, 소학당은 세자를 잡아들이며 이혼서작성을 시킨다.

5년간의 유예를 두고( 무슨 5년의 계약인지 파파고라 의미전달이 안됨..) 소학당과 월앙은 아이를 낳고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오고, 끝까지 월앙은 소학당을 받아 주지 않는다.
공자가 뜻밖에도 반역?을 일으키게되고, 자신을 살려주려던 옛 공자를 기억하며 소학당에게 그를 살려줄것을 부탁하지만, 소학당은 그녀에게 지난번처럼 조건을 내걸고, 월앙은 이번에는 응하지 않는다. (그렇게 공자가 죽은듯..?)

월앙은 소학당에게 음식을 나누어 먹고, 이음식엔 독이 있는데 해독약은 하나뿐이라며, 피를 흘리며 쓰러진다.
해독약을 집는 소학당을 보며, 그럼그렇지 라고 생각하는 월앙이지만, 소학당은 해독약을 그녀에게 먹인다.
사실 그건 독이 아니라 속임수였지만, 이렇게 큰일을 폐하에게 저지르다니, 다들 아연질색이다.

노부인은 월앙을 소학당에게 결혼시키지 않았어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소학당은 결혼도 하지않고 월앙만을 왕비로 생각하며 자리를 비워뒀었다.
노부인이 병으로 쓰러지며 죽기전, 월앙에게 태자가 엄마가 없다면 앞으로 힘들것이라며 왕비가 되라 이야기하고, 월앙은 받아들인다.
노부인이 돌아가시고 왕비가 되었지만, 월앙과 소학당은 하룻밤을 보내고 갑자기 월앙이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된다.
소학당은 얼굴이 시커멓게 변하여 월앙을 잡아들이려한다. 이번에 잡히면 그녀는 가둬두고 숨길것이라 생각하는 소학당이다.

월앙은 할머니가 돌아가셨으니 이제 눈치 볼것도 없고, 도망치려한다.
도망치던 곳에서 갑자기 마음이 돌려 소학당을 찾아왔다.
소학당은 고개를 숙인채 울고 있었다. 그가 앉아있는 책상의  종이는 눈물에 젖어 있었다.
갑자기 나타난 월앙을 보며 소학당은 뒤로 손을 가렸다. 그녀를 기절시킬 준비를 했지만 월앙은 그를 알아차리며, 자신은 되돌아왔으며 자금전(왕비처소)에 자신의 짐을 옮겨 살아갈거라 이야기한다.
소학당은 월앙에게 자신을 부군이라 불러달라고 말하고, 월앙은 그를 부군이라 부르며 안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