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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완도 전복맛집 (전복장 비빔밥맛집)

by 하루:-) 2020. 11. 1.

제주도 한달살기를 위해 서울에서 완도항에 도착해서 2시간넘는 여유시간에 점식식사를 하기위해 들린 전복맛집 전복식당

개인적으로 전복과 소라류를 싫어한다. 음..씹는 오독오독 느낌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6시간을 차를 몰고 온 남편이 좋아하는 전복이라 1인당 코스가격이 3만원짜리를 먹기로 했다. (비싸지만 내색하지 않고 먹기 ㅡㅜ)


전복코스한상 3만원

(음식을 먹고 다른테이블을 보는데 현지맛집인지 현지분들이 오시는데 다들 전복장비빔밥만 먹는듯했다.
전복장 비빔밥 맛집으로 유명한듯!




우리가 주문한 전복 코스한상 2인
밑반찬들이 나오다 만것같아서.. 김치 몇조각이랑 깻잎이 두장인가 주심.. (...)
아무튼 반찬이 너무 나오다 만것같지만,,,남기는 반찬이 많은가 보다 ... 싶었다.

전복죽도 비리지 않고 좋았지만 남편이 좋아하니까 한입먹고 남편줬다. ( 서로가 좋아하는음식은 서로에게 몰아주는 편)


코스한상에 나오는 전복장비빔밥 미니

전복요리들이 쭈욱나오고 전복회,전복물회,전복버터구이?찜?, 전복회 등등등등 (이름모름) 이 나온다.
남편이 여태가지 먹은 전복중에 제일 비리지 않고 제일 신선하고 제일 맛있다며 맛있어를 연발하며 먹는다.
개인적으로 나는 전복의 맛을 모르겠다만...
너무 맛있어하며 먹는 남편.

야채에 밥을 넣고 고추장과 갈색장을 넣고 비벼먹는데 비리거나 하는 맛 없이 꽤 괜찮았다.
비린것 못먹는 나인지라 무서웠지만 잘먹었다.

제주도 한달살기 하러 가기전 제주도에서 전복안먹을거라며 완도에서 전복먹고 가는 우리.ㅎㅎ
이렇게 배불리 먹고 완도항 제주행 3부두로 출발.
완도항 근처라 얼마 안걸리는 맛집이니,
제주도 가거나 완도항 근처에서 먹어볼만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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