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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여행

마포 도화동 가성비 초밥맛집 은행골

by 하루:-) 2020. 6. 15.

오랫만에 가본 은행골 후기예요
구로쪽에 살때 은행골본점을 가본이후로 정말 오랫만에 찾은 마포 은행골.
원래 구로쪽 본점일때 유명하다고해서 갔었는데 그게 정말 오래됐네요.. 이제는 지점도 많이 생기고 저도 결혼을해서 이사를하고 마포에 살고 있지만
이곳에도 은행골이 있더라구요..
옛추억겸 초밥을 좋아하는 남편과 걸어서 다녀왔어요.

도화동 173 삼창아케이드 건물 지하 1층


서울시 재난지원금으로 초밥 먹어야지! 외식이다! 하면서 찾아갔죠. (결론은 제로페이를 놔두신지 얼마 안되서 (이당시 5월)서울시 재난지원금은 사용이 안되고 정부재난지원금을 사용했어요.
제로페이는 6월부터 된다고 했던걸로 기억해요.ㅡㅜ. 그러니 지금 가면 사용 가능할듯.)

빌딩들사이로 대충 빌딩만 알고 가서 어딘지 한참 찾았네요 ㅎㅎ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 .;;
주차는 걸어가서 안해도 됐지만 3시간무료이니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주차이용말씀하시면 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곳 마포역과 공덕역근처는 워낙 주차가 힘들어서 건물주차가 되니 다행.. (저희 먹을때도 20대 커플이 주차하고 와서 먹더라구요. 초밥 가성비 맛집 하면 은행골이니 찾아 오는듯...)
저도 이곳은 초밥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학생들도 많이 오고 특히 젊은 커플이나 젊은이들에게 인기인듯? 회사들근처니 회사원들 식사도 하시겠지만요..
제가 있을때는 학생 젋은 분들 이 꽤 있엇네요..

몇년전 본점당시에도 남편이 참 맛있게 먹었는데 세월이 지나서는 입맛도 달라지니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적당히 잘먹고 왔어요
오랫만에 참치초밥이라 남편은 너무 맛있게 먹었죠.

지하1층으로 내려가서 은행골을찾아...
맨처음 너무 조용해서 은행골 없어진거 아냐? 이러면서 내려갔는데 불이 켜있더라구요..
봤더니 손님들이 있어서 안심.;;

세월이 느껴지는 2013년도 현수막..ㅎㅎ


이곳 은행골에서 초밥을 먹다보면 젓가락으로 집을때 밥도 잘풀어지고 먹을때 약간 어렵기도 하고.. 지저분하게 될까봐.
초밥안에 고추냉이 와사비가 없으니 따로 주신 와사비 묻히고 생강으로 간장을 찍어서 초밥위에 바른후 드시면 되요

초밥 만들어주시는 공간.
이곳에서 주문받고 만들어 주시는데 옆으로 계실때 찰칵 찍었어요.

단체석으로 회사원분들 오시거나 하시면 이쪽에서 드시는듯 해요.

저희두명은 특상초밥과 활어초밥을 먼저 주문했어요. 주문해보고 더 주문해야지!
은행골 초밥 가격은
특상초밥에는 참치3 연어3 엔가와2 장새우2 장어2 피스로 되있고 새우와 참치가 먹고 싶어서 주문. 2만원
저는 참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활어 초밥 12피스 주문 15천원


초밥을 주문하니 서비스로 나온 오댕탕.겸 우동
우동도 들어있고 따끈하니 술안주로 딱이라고 하지만 이번에 술은 패스.
초밥 나올때까지 우동을 호로록호로록 먹어 줍니다.

특상초밥 2만원

특상초밥 2만원이예요.
이것저것 맛보고 싶어서 주문한 초밥.
와사비는 따로 나오니 묻혀서 먹으면 됩니다.

이건 남편꺼

활어 초밥 15천원

활어초밥 가격 15천원
저는 참치초밥을 좋아하지 않아서 활어 초밥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물리더군요. ㅎㅎㅎ
다음부터 저도 특상 주문할래요.ㅡㅜ

추가한 참치(도로)초밥 3피스 가격 9천원
계란초밥도 2피스 가격 15백원 주문했는데 사진을 안찍고 먹기만했네요! 이런.;;
여기에 도로초밥 2개 더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남편의 참치초밥사랑. 다음에는 코스 먹어 보고 싶다며.. (...)
저는 초밥이나 회먹으면 입이 좀 뭔가 껄떡지근해서 탄산음료수 하나 주문해서 먹어줬어요.
암튼 초밥집찾으시면 은행골 괜찮은것 같아요. 물론 본점외에 지점마다 하시는 분들 만드는 분들에 의해 맛의 차이는 있겟지만 마포 은행골은 괜찮았습니다.
아마도 회사근처고 오래도록 살아 남으려면 맛이 중요한거겠죠.
초밥집 찾으시면 간편하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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