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一九(사일구) 成了状元郎的小妾(성료장원랑적소첩) 장원랑의 소첩이 되다.
중생,빙의,첩,전생,도망녀,남장여자,
심진(여주)는 현대에서 수능날 고대 첩으로 빙의되는데, 아이를 낳자마자 죽임을 당할뻔하여 기억을 잃은 기생신분의 첩이었다.
남편은 그녀가 기억상실을 겪고 있음으로 그녀를 예절,교육을 처음부터 가르쳐 준다
여주는 앞에서는 예절바른척 연기하지만 바로 남주에게 실체를 들키게되고, 나이가 어린 여주는 남주의 뜨거운 눈길이 너무 부담스럽다. 매일 여계를 베껴쓰고 논어를 베껴쓰고 공부에 치이던 여주. 수능을 보던 학생인지라 그럭저럭 외우며 넘어가고있었다. 2년간 첩신분에 의해 바깥구경도 하지못하고 집에서만 있는 여주는 자신의 연약한 몸을위해 철봉을 만들어 운동하고, 마당에 배추도 심고, 의자도 만들고, 연필도 만들며 생활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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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흥미진진하지 않은데…(마무리는 좀 지루했…)
남주의 초반 약간 강압적인 분위기, 여주를 19금으로 혼내줄것 같은 분위기, 냉철한 남주의 모습에 끌려서 봤음.
잦은 15금같은 느낌…. 뭐 중소인지라 깊은 관계서술은 없지만서도.
첩이야기좋아하면 초중반까진 괜찮은듯.
보면서 아이(자식)의 상처받은건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며 봤음.
택투는 거의 없음. 아주 짧게 지나가서… 택투 싫어하는 나로선 좋음.
====줄거리,스포,결말,
심진(여주)은 현대사회에서 수능을본날 고대로 타임슬립해 사씨의 5번째 서자 사최의 첩으로 빙의된다.
사최(남주)는 최연소 장원랑으로 국자감에서 선생님?으로 재직중이다.
심진이 눈을 떠보니 자신이 아이를 낳자마자 정처의 하녀들에 의해 목이 졸려 죽을뻔하다 머리를 부딪혔다 깨어난 순간이었다. 모든사람들은 자신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고 말한다.
아이는 본처에게 키워지고, 여주는 아이를 자신의 아이라 생각하지 않고 살게된다.또한 고대생활과 다른 행동을 하는데, 다리를 책상에 올려놓거나, 남편에게 예의를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남주는 여주에게 책을 베끼게 하고 예절선생님을 불러와 예절 교육을 시킨다.
여주는 남주 앞에서 항상공손히 예의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뒤로 다시 제멋대로 모습을 하는데, 남주는 직접 여주를 자신의 거처로 데려와 교육시키고 함께 지내게된다. 남주는 여주가 기억상실로 인해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고 처음보는 사람 처럼 서머서먹하자 여주의 하녀들은 여주가 버림받을까 걱정이다. 남주는 여주에게 다가가지만 여주는 움츠러들고 두려워하는데, 기억상실이 여주의 부끄러워하는 풋풋한 느낌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주이다.
본처는 남주가 자신을 냉대하며 여주가 첩인주제에 남편과 같은 숙식을한다는 이야기에 화가나 시댁에 알리고, 남주를 키운 이숙부는 남주가 첩에게 정신팔린다 걱정하지만 남주는 여자에게 휘둘리거나 그런생각은 전혀 없다고 자부한다. 남주는 여주에게 거처를 구석에서 자신근처로 옮기라 말하지만 여주는 거절하며 구석진 자신의 거처에 남는다.
여주는 마당화단에 배추도 심고 석류나무도 심으며 남주가 낸 과제를 매일 공부한다.
어느정도 거리를 두며 선생님과 제자처럼 과제에 열중하던 여주는 남주가 내준 세가지 질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1년이 지난 자신의 아들 돌잔치가 있을때 여주는 첩이라 그 사실도 모른채 물가에서 홀로 과제를 하고 있었다.
그때 때마침 연회에 오게된 남주의 과거합격동기가 여주를 보게되고, 여주에 반한 동기는 자신이 급제한걸 내세우며 어필하고, 여주는 남주가 내준숙제를 물어보며 그와 이야기를 하게된다.
동기는 집으로 돌아가 여주의 그림을 그리는데, 엎어져있는 모습에 다리가 보여 약간 부적절한 그림이었다. 동기는 남주를 찾아가 그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여자를 찾으려하지만, 그 그림속 여인이 남주의 첩인걸 알게되고, 동기는 남주를 질투하던 중에 여인까지 남주의 첩인걸 알자 금은보화를 줄테니 첩을 자신에게 달라고 말한다. 남주는 화가나 동기를 내보내내고, 여주에게 자신이 내준 질문을 하며 여주의 답을 듣자 더 화가나 여주에게 진실만을 말하라며 혼낸다.
여주는 그제서야 자신의 답은 그 동기를 만나서 물어봤으며 전혀 어떤 관계도 아니라며 고백한다.
남주는 재난지역으로 떠나게되고, 여주를 데려가려하지만 여주는 집에 남겠다 말한다. 2년간의 시간동안 집안에만 갇혀있던 여주는 11살의 아이인 15공자가 담장으로 몰래 들어오자 그때부터 친구처럼 몰래 지내게되고(7살나이차), 밖에나가서 등불도 서로 주고 받고 다른첩도 구해주고, 여주는 아이에게 직접만든 바람개비같은선물도 준다. (여주의 친아들은 3살? 자신의 친엄마가 15공자형과 친하게지내고 선물까지 주고 받자 부러워하고, 자신의 친어머니를 멀리서만 그리워한다.)
15공자의 생일날 여주는 처음으로 담장을 넘어 공식적으로 가족행사에 참여하게되는데, 본처의 계략으로 약을먹고 남주의 아버지와 한방에 들어가게된다. 여주는 시아버지로부터 도망을가는데, 때마침 2년만에 남주가 나타나 구해주게된다. 남주는 시아버지까지 끌어들인 본처를 용서할 수 없어 이혼하려 하지만 이숙부는 조금더 기다리라 말하고, 남주는 본처를 3년 가두게된다.
남주는 3년간이나 여주와의 관계를 하지 못했기에. 목말라 있었고, 여주는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게된다.
피임약을 구하기위해 여주는 15공자에게 부탁하고, 공자는 몰래 약을 가져와 개구멍아래에 놓고 낮에 놀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남주는 15공자와 여주와의 관계를 알게되고, 이런 관계에 공자는 괜찮지만 첩은 목숨을 잃게될거라며 화를내며 둘에게 관계를 끊으라 말한다. 15공자는 여태껏 여주를 누나로만 생각했지만, 마지막 여주와 남주의 관계를 들으며 성에 눈을 뜨게되고, 여주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된다.
15공자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통방하녀를 들이려하는데, 15공자가 여주와 비슷한 하녀를 눈여겨 보자 그녀를 아들곁에 모시라 말한다. 15공자는 하녀를 거부하고, 가끔씩 하녀를 통해 여주를 생각하곤한다.
여주는 남주에게 자신의 몸을 탐하러왔냐 말하며 거부하고, 남주는 화가나 정말 놓아주겠다며 이혼서를 써준다.
여주가 이혼하며 집을 나가기전날 남주와 서로 마지막대화를 위해 만나는데, 여주가 남주의 입에 마지막 입맞춤하자 둘은 다시 불이 붙어 이혼을 무르고 다시 함께하게된다.
15공자의 엄마는 아들이 여주를 좋아한다는걸 알게되고, (여주정원에 있는 익지 않은 석류를 간직한다거나…)노부인에게 이야기한다. 노부인은 본처를 불러와 첩을 해결하려하고, 본처는 여주에게 하녀두명을 시켜 몰래 밤에 죽이게한다.여주는 자신을 죽이려는 하녀 2명을 자신의 하녀와함께 합심해 죽이고, 자신의 하녀와 함께 죽은척 꾸민뒤 불을지르고 자유를 꿈꾸며 집을 나온다.
남주는 몇개월간 지방일을 하고 휴가를 내 여주를 보러 오다 자신의 부인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되고 피를 뿜고 심장병을 얻게된다. 불에탄 여주를 묻어주고, 자신의 아들을 키운다.
5년간 여주는 남장을하며 하녀와 남매로 살며, 서당에 들어가 공부하고 운동을해 남자의 몸으로 꾸미며(가슴조차 남자처럼 근육을….만들다니…말이됨?) 시험을 보고 합격해 9급관료가되고 지방을 지원해 농촌으로 떠난다.
여주는 벼를 벌레와 가뭄에 강한 종을 개발하고, 남주의 하인은 여주의 흔적을 찾게되고 남주는 여주를 찾아오게된다.
여주의 상급자가 되어 남주는 그녀곁에 친아들을 보내 주말마다 그녀와 함께 지낸다.
여주는 전혀 남주를 받아주지않고, 상급자로만 지내는데, 어느날 여주는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치게되고 기억을 되찾게된다.
사실여주는 처음부터 그녀였고, 전생의 기억(수능본 현대인)을 가지고 있었던것이다.
여주는 남주와 함께 지내며 친아들에게 그제서야 사랑을 주고, 아들을 아끼게된다.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등록시키면 남주와 함께 하겠다 하자. 남주는 흔쾌히 받아들이고, 아들의 의견을 물어 자신의 친아들을 죽은걸로 꾸며 여주의 호적에 등록시켜준다.(….)
여주는 벼개량으로 추대를 받아 황제를 찾아가게되고, 남주와 여주는 자신들이 남장을하여 황제를 속인것과 첩이었던 사실을 이야기하며 황제의 허락을 받는다.
여주는 6급?관료로 진급하고 남주와 여주와 아들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된다.